햇빛이 뜨거웠던 6월 9일 토요일에 <야생동물 서식지탐방 프로그램 : 금개구리> 가 있었습니다.
인천의 멸종위기동물과 멸종위기동물이 살아가는 서식지와 주변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야생동물 서식지탐방은, 저어새와 알락꼬리마도요 이후로 3번째 시간이었습니다.
눈 주변부터 몸통의 양 옆으로 금색 띠가 있어 금줄개구리 라고 불리기도하는 금개구리는 멸종위기동물 2급입니다. 인천에서는 서운산단건설지역 주변 논수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운산단건설지역과 금개구리, 인천에 서식하는 양서류에 대한 설명, 그리고 금개구리의 울음소리를 듣고 난 후 금개구리를 관찰했습니다. 운이 나쁘면 볼 수 없어서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다행히도 야생성이지만 낮에는 햇빛을 쐬기위해 물 밖으로 나오는 금개구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관찰한 양서류는 금개구리 4마리, 참개구리 1마리였습니다. 관찰 후,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곳의 쓰레기를 함께 주웠습니다. 햇빛이 뜨거워서 힘든데도 함께 한 분들 모두 정화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