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구의 하천이야기 저자 장정구 선생님과
‘도시하천과 숲해설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8월 20일과 27일 산림복지전문가 직무교육(공통과정)을 진행했습니다.
‘도시하천’은 주차장, 도로를 만들기 위해
콘크리트로 덮혀있는 경우가 많아 생태적 중요성을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직무교육은 물을 품고 있어 인간을 포함해
다양한 생물종의 터전되는 ‘하천’,
특히 인천지역의 ‘도시하천’을 주제로 기획했습니다.
8월 20일과 27일 진행된 교육에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44분이 참여해,
이론교육(4시간)과 현장교육(3시간)이 진행되었어요.
무더운 날씨에 그늘도 없는 하천을 이동하며 진행된
현장교육이라 강사님, 숲해설가 선생님 모두 노고가 많으셨어요.
귤현천, 아라천,굴포천, 신곡양배수지 현장을 다니며
우리가 매일 다니는 길과 도로 아래,
마을의 수령이 오랜된 나무의 인근에,
우리가 매일 마시는 식수와 버리는 생활하수와
빗물을 받아들이는 도시하천이 있어 인간을 포함해
다양한 생명이 살아갈 수 있음을 생생하게 배웠습니다.
” 도시숲을 하천과 연계하여 단순 자연의 일부를
해설하는것이 아닌 우리 삶의 전부인것인데
잊고 살았거나, 찾지 않음으로 잊혀지거나,
우리가 역으로 되찾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론과 현장답사를 통해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
-교육 평가 설문에 남겨주신 교육 참여 소감문 발췌-
인천의 도시하천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인천in.com에 연재된
[장정구의 인천 하천이야기]를 엮은
[장정구의 하천이야기]책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