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인천녹색연합과 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은 오늘(5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장실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물다양성 위기 시대에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했고, 이에 맞추어 한국정부도 생물다양성 전략계획을 수립했다. 인천 지역사회에서 내에서의 노력도 중요한 만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시민사회와 학계가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협약이 체결되었다. 특히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과학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학 활성화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의 초석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두 기관은 ‘생물다양성 관련 각 기관 정보, 인적 교류 및 지원’, ‘시민과학 전문성 증진 방안 모색 및 활동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인천 생물다양성 포럼 공동 진행, 시민과학 활동 자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장 직무대리 이승호 교수는 “국내에서도 생물다양성 이해도가 낮지만, 생물다양성 위기는 경제적 위기를 초래할 만큼 우리 삶과도 직결되어 있다.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하는 책무가 있는 만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시민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도 “숲, 하천, 갯벌 등 생태 현장에서 다양한 종을 기록하는 시민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 학계와의 연계를 통해 시민과학자들의 기록이 잘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5월 13일
인천녹색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