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종”이란,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 지리적, 사회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입니다.
부평구의회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와 ‘인천녹색연합’은
부평구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자
함께 보호할 부평구 깃대종을 선정하고자 합니다.
각 분류군별 전문가 의견을 받아 4종을 깃대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평을 대표할 1종을 깃대종으로 최종 선정하게 됩니다.
○ 기간 : 2025년 9월 2일~9월 28일
○ 대상 : 부평구민. 부평구민 외에도 참여 가능합니다.
* 설문조사 결과 50%, 자문 전문가 의견 50% 반영해 10월 중순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 결과는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 언론 보도자료 검색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열 분껜 선물 발송을 위해 따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후보1. 맹꽁이(멸종위기야생생물2급)
도시화, 농지 매립, 도로건설 등으로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맹꽁이는 법적 보호 가치가 높고, 환경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종이며 이름과 울음소리가 친근하고, 양서류 중에서도 독특한 외형과 행동으로 일반인의 관심을 끌기 쉬우며 대중 친화성이 있어 시민참여 확대와 생태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항상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평에서는 굴포천 삼각지, 삼산체육공원, 부영공원 등에 집단으로 서식이 확인됩니다.
후보2. 흰줄납줄개
흰줄납줄개는 민물조개에 알을 낳는 독특한 산란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4~6월의 산란시기가 되면 수컷의 광택 있는 혼인색이 화려하게 나타나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암컷의 경우 산란관이 길게 발달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수변부의 수초가 발달된 환경을 선호하며, 식성이 잡식성으로서 다양한 물속 생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습지생태계가 요구됩니다. 특히 번식에 있어서 민물조개가 꼭 필요하므로 저서무척추동물에 속하는 민물조개 역시 같이 잘 살아갈 수 있는 물속 바닥환경까지 필요합니다. 따라서 흰줄납줄개가 잘 살아갈 수 있게 하려면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생태계를 만들고 유지해야 합니다.
후보3. 쇠백로(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부평구 하천에서 4계절 내내 비교적 흔하게 보이는 큰 새로 생태계 안정성을 보여주는 생태적 가치를 지녔습니다. 일반인들도 만나기 쉽고 아름다워서 인지도와 심미적 가치가 높습니다. 민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새입니다. 노란색 발가락이 특징이며 발목 위까지 노란색이 확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번식기가 되면 머리에 두 가닥의 긴 장식깃이 보입니다.
후보4. 큰주홍부전나비(인천시보호종)
수컷은 앞, 뒷날개의 가장자리를 제외하고는 진한 주황색 빛을 띠고 있으며 암컷의 경우 앞날개의 가장자리 검은 테두리가 수컷에 비해 두껍고 안쪽으로 검은 점무늬가 산재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암컷의 뒷날개는 전체적으로 주황색을 띄지만 기부부터 중실 부근까지 흑색을 띠고 가장자리 또한 흑색을 띕니다. 유충은 소리쟁이를 기주로 삼습니다. 성충은 5월에서 10월 사이에 연 3회 발생하며, 남한에서는 경기 북부 일부 지역과 인천에서 발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