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흩어져 지내던 알락꼬리마도요도 봄바람을 따라 이 곳 영종도 갯벌에서 길지 않는 휴가를 보냅니다. 먹이활동을 위해 찾아 온 알락꼬리마도요를 탐조하는 시간을 4월에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탐조를 통해 눈으로 직접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캠페인의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일 시 : 2016년 04월 24일 ( 일요일 ) 오후 3시 ~ 5시 - 장 소 : 인천대교...
알락꼬리마도요
2016년 멸종위기 야생동물 지킴이단 모집
새의 깃털, 울음소리, 날개짓, 발자국. 새를 자세히 본 적 있나요? 관심을 조금만 기울여보면 숲에서, 공원에서, 동네에서, 갯벌에서, 섬에서... 늘 우리 곁에 새가 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주로 갯벌에서 활동하는 새들을 만나보려 합니다. 세계5대 갯벌이라 불리는 서해안갯벌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종의 이동길목이자 번식지입니다. 멸종위기야생동물지킴이단에서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국제 멸종위기종 알락꼬리마도요, 영종도갯벌에서 이렇게 사라질 순 없다!
걷잡을 수 없이 빠른 경제성장으로 지난 50년동안 한국의 서식지들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주로 먹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우리 사회 속의 약자까지 돌볼 겨를이 없었나 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빈곤계층 및 야생동물 등 약자들은 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들도 이중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인천은 광대한 갯벌부터 크고 작은 산까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입니다. 저어새, 큰뒷부리도요, 검은머리갈매기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철새도래지로 잘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서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