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일요일에는 청소년 갯벌 생태교육 '게눈'의 올해 마지막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난 일 년 동안의 게눈 활동을 정리하며 모둠별로 북아트책 한 권을 완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모여 한 권의 책이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완성된 책은 영종 갯벌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 사진과 함께 전시하여, 도서관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우리의 활동과 우리 지역에서 같이 살아가고 있는 비인간 존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