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돌보고, 기록하자! 2024블루백패커스 ‘소청도 해양쓰레기 조사단’을 모집합니다. 서해 최북단, 매년 수많은 철새와 점박이물범이 찾아오는 백령도와 소청도는 해양쓰레기 문제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매년 해변에서 수백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지만, 중국, 북한 등 황해 곳곳에서 밀려오는 쓰레기를 모두 치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해변뿐만 아니라 수거한 쓰레기를 보관하는 집하장도 포화 상태입니다. 육지에 있는 처리장까지 반출되는 쓰레기 양이 턱없이 부족해 쓰레기가 쌓여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