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숲교육

변화된 모습을 찾아 숲여행을 떠나요

변화된 모습을 찾아 숲여행을 떠나요

원적산의 푸릇푸릇 6월은 어떤 모습일지... 변화된 모습을 찾아 숲여행을 떠납니다. 6월활동에는 강하예진,  고유솔,  권민서, 황정현, 이대호, 김재성, 곽태성 친구가 함께했고, 가족여행을 떠나서 검도대회에 간다고 못 온 친구들이 있었어요. 초록동무보다 더재미난게 있었던지 못온 친구들~ 7월에는 꼭 함께 만나요~! 6월 활도에서는 이무렵 초록열매 자랑하는 매실 맛을 보았지요. 아~~~셔~~!! 네모연못에 북방산개구리가 작은 몸으로 두발 달린사람이 만들어놓은 어설픈 생태통로를...

열매야 안녕?

열매야 안녕?

밤에 비가 내려 걱정을 하며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베란다 문을 열고 확인을 하니 비가 그친 상태... "휴~" 안도의 큰숨이 나왔다. 오늘은 유난히 여느달 보다 설레인다. '우리 친구들도 설레이고 기다려질까?' 아이들은 여전히 재잘재잘 똑같다.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열매야 안녕?'이란 주제를 이야기 하고  숲으로 향했다. "와~ 빠알간 뱀딸기가 조롱조롱 많이도 열렸네~~ " 우리는 뱀딸기로 코뿔소 놀이도 하고 사초에 꿰어 팔찌도 만들어 보았다. 그런데...

솔숲에서 신나는 밧줄놀이~

솔숲에서 신나는 밧줄놀이~

긴 연휴 끝....... 아이들의 참여도가 적어 토끼풀반과 찔레반  합반으로 함께 진행 했습니다. 5월의 숲은 찔레꽃, 아까시꽃, 팥배, 아그배..... , 각각의  꽃향기와 함께  아이들을 숲으로 들었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초록이 짙어진 잎들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냄새와 색깔로 무장했지만  맛있게 잎을 먹고 있는 애벌레들도 만났지요. 송화가루 날리는 솔숲에 자리를 잡고 밧줄로 놀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숲과 하나 되고 숲이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 공간이었으면 하는...

고마움과 사랑을 나누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달

고마움과 사랑을 나누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달

5월은 고마움과 사랑을 나누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달이라 생각이든다. 긴 연휴로 몇 명이나 나오려나 걱정이 앞서는 마음으로 활동 장소에 나와보니 일찍와있는 아이들를 보면서 괜한 걱정을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과 아이들이 인사를하고 전체 놀이로 엄마새와 아기새를 활동하면서 애벌레의 생존전략인 보호색과 엄마새가 아기새를 사랑하며 기르듯이 우리를 향한 부모님의 깊은 사랑을 알게 해주는 놀이였다. 연산홍과 국수나무꿏이 활짝 피어있는 꽃길을 걷고,...

손을 잡는 것은 이미 내 마음의 절반을 나누는 것

손을 잡는 것은 이미 내 마음의 절반을 나누는 것

역시나 기대했던것 만큼 싱그러운 초록 청량산이었습니다. 10명중 8명 초록동무들과 함께 하였지요. 손을 잡는 것은 이미 내 마음의 절반을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말이 있어요. 눈을 감고 친구의 손에서 주는  신호를 옆친구에게 전달하며 활달한 새소리와 향긋한  숲의 냄새도 더 진하게 느낍니다.   이렇게 한달만의 어색함도 날려버리고 이번 오월 숲속으로 내달립니다.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한가봐요~  그러다 어여쁜 삐-삐-  풀피리 소리가 나면 방그레 환하게 웃구요. 저학년 고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