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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취

.잎이 단풍잎처럼 생겨서 이름을 얻었는데 계양산에서도 볼 수 있는 그리 흔한 취는 아닙니다. 롯데의 골프장 예정지가 계양산에서는 가장 생물의 다양성일 풍부한 곳입니다. 이넘도 그 곳에서 눈맞춤한 것입니다. 06.9.23 계양산 자연학교...

왕고들빼기

요새 가장 흔하게 보이는 꽃입니다. 흰색과 연한 노랑색으로 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은 가을임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06.9.23  계양산 자연학교 중에

고사리삼

보통 여름에 새싹이 올라와 그 모습대로 겨울을 나는 좀 특이한 식물입니다. 지금은 새싹이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06.9.14  자월도

활나물

온 몸에 털로서 무장한 식물입니다.ㅎㅎㅎ 주로 황무지나 개간한 도로의 옆에서 발견되고 이넘들을 만나면 재수가 좋데나요?????... 06.9.14 자월도

마타리

마타리

산길을 걷다 보면 초가을에 가장 흔하게 만나는 노랑색의 꽃입니다. 마침 날씨가 좋아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 봤습니다.. 06.9.13  용유도

무릇

바닷가 언덕에서 보라색의 꽃을 제법 오랫동안 피우고 있습니다. 부평공원묘지에서는 군락으로 많이 피고 있기도 하지요.. 어떤 곳은 엄청난 세력으로 온산을 뒤덮기도 하는 넘입니다. 06.9.13 용유도

선이질풀

보통의 이질풀보다 2~3배는 큰 이질풀입니다. 잎이 마주나기로 두 장씩 나오고  다른 이질풀보다 조금 늦게 올라옵니다. 온 산이 물봉선의 밭인데 이넘들을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06.9.19...

투구꽃

높은 산에서는 벌써 부터 투구꽃이 올라 왔지만 인천의 서해 도서에서는 좀 늦게 피고 있습니다. 산의 음지에서 다소곳이 피고 있어 색의 아름다움을 담기가 좀 어렵습니다. 교동에서 본 아름다운 투구꽃입니다. 06.9.19...

솔체

지난 9월 야생화 모임의 평창에서 담은 것인데 늦장을 부렸습니다.. 이 꽃은 높은 산에서 볼 수 있는 꽃으로 보라색의 꽃에 수술이 매력적입니다. 보라색은 햇볕이 쨍한날 담으면 아주 멋지게 나오는데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라 마음껏 담지는 못했습니다. 09.9.9...

10월 꽃보러 갑니다.

10월 꽃보러 갑니다.

하얀 억새위의 하늘이 더욱 파래진 가을입니다. 노랗게 물든 벼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풍족해지고, 밝은 햇살에 빛나는 꽃들을 볼 때 쨍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10월은 추석이 끼여있어 달리 다른 날을 잡기가 힘들어 추석전에 야생화모임을 가려고 합니다. 장소는 강화 고려산으로 다음주 쯤이면 꽃향유와 구절초, 억새,잔대,쑥부쟁이,고려엉겅퀴...등등  많이 피어 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은 창후리의 국밥이 맛있다나요... 창후리로 가 갯내음을 맡으며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