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의류, 헌옷... 내 손을 떠난 옷을 말 할 때 흔히 붙이는 말이지요. '올드' 보다 '빈티지'라는 수식어를 붙여볼까요?! (영어 사전에 빈티지를 검색해보면 높은 품질과 지속적인 가치, 과거 특정 유형 물건의 전형적인 특징을 뜻합니다.) 단지 오래되고 낡은 옷이 아니라 유행을 떠나 오래되어도 가치와 개성이 있는 의류로 변모합니다. 짧은 여행경험을 떠올려보면 외국의 경우 빈티지 의류 매장이 우리나라 보다 활성화되어 감탄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규모도 큰데다(무려...
폐기물•플라스틱
[에코라이프실천단] 내가 버린 옷은 어디로 갈까요?! (3)_패스트패션과 미세섬유
사진출처: 소비자평가 옷의 구입과 폐기 주기의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SPA브랜드의 등장으로 패스트패션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SPA브랜드는 상품의 제작과 유통, 판매가 일체화된 패션으로 저렴한 가격과 최신 트렌드, 빠른 상품 회전, 손쉬운 구매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쇼핑거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SPA브랜드 유치가 1순위로 꼽힌다고 합니다....
[에코라이프실천단] 내가 버린 옷은 어디로 갈까요?! (2)_의류수거업체 인터뷰
의류폐기물 제도의 부재와 의류수거함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문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 2010년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의류배출경로를 조사한 바 절반 이상의 시민이 의류수거함을 선택하였습니다. 시간적인 격차는 분명 있지만 옷을 버릴 때 아무 고민없이 의류수거함에 배출함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언제 옷을 버리고자 마음 먹으시나요?! 글지기는 옷장이 꽉 찼을때 그 때 어떤 옷을 정리하면 좋을지 고민하게됩니다. 버려도 모를 정도로 손이 안가거나 ...
[에코라이프실천단] 내가 버린 옷은 어디로 갈까요?! (1)
2017년 기준 하루에 발생하는 생활_의류폐기물은 전국 178.2t, 인천에서만 13.4t이 버려진다고 합니다.(전국폐기물발생 및 처리현황)(환경부) 생활에서 발생하는 의류폐기물, 몸을 보호하고 나의 취향을 드러내며 오늘의 기분을 표현하는 그 옷 말입니다. 쉽게 구입하고 버리는 패턴 속에서 내 옷장은 어떤 이야길 하고있나요?! 또한 버려진 옷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처리 또는 자원순환 되는지 살펴보려합니다.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지침. 별포 1]에서 헌...
[9/6] 제 11회 자원순환의날
[2019에코라이프실천단]내가 버린 옷들에 관해_이야기나눠볼까요?!
옷의 사전적인 의미는 몸을 싸서 가리거나 보호하기 위하여 피륙 따위로 만들어 입는 물건을 말합니다. 옷은 언제부터 생겼을까?! 아담과 이브가 생각나기도 하고 어렷을 적 동화책이나 교과서 속 삽화에서 보았던, 원주민의 가죽 옷도 그려지지요. 이처럼 아주 오래 오래전부터 인류의 역사에서 의복은 빼놓을 수 없는 생활 필수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겅충 띄어서 현대 사회 속 의복은 어떤 의미일까요?! 몸을 가리거나 보호하는 일차적 의미는 물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 중...
[일회용품저감운동] 2019에코라이프 실천단_7월 후기
7월 27일(토) 오전 10시 서구에 자리잡은, 단일면적당 최대 크기의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회원분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내가 버린 쓰레기 봉투가 어떤 경로를 통해 매립과 처리가 되는지 해설가분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서울/경기도/인천 시민이 사용 후 버린 쓰레기를 반입하여 매립하고자 하루 800~900대의 쓰레기 차량이 운행한다 합니다. 전체 반입된 쓰레기 양 중 서울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약 60%에 달합니다. 해설사분의 안내에 따라 홍보영상을 보고 차량에...
계산고 학부모회와 에코라이프 두번째 시간 ! !
계산고 학부모회 분들과 6월을 시작으로 [에코라이프 실천단]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인천녹색연합 회원이자 갯벌생태교육 <게눈>의 교사이신 장기순 선생님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플라스틱입니다.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과 비닐로 안타깝게 생을 달리한 해양 생물들을 보며 우리의 몇 초, 몇 분이 누군가에게 미치는 영향의 무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풍랑과 자외선에 의해 잘게 쪼개진 플라스틱이 생태그물망을 통해 우리의 식탁 위에 오르는 현재,...
[2019에코라이프실천단] 지난 실천 후기들 모음
에코라이프실천단으로 만나 활동했던 지난 후기를 공유하고자합니다. 일상에서 사용한 비닐/플라스틱을 모아 기록하고 어떤 품목에서 많이 사용하였는지 , 내가 사용한 일회용품은 어떤 재질로 만들었는지 살펴보았던 시간들을 공유합니다. *진진 -비닐: 3인가족이 매일 매일 사용한 비닐을 모아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반찬이며 과일등 먹을거리를 종종 받는지라 식자재를 많이 사는 편이 아닙니다. 사진을 보니 기록한 주에는 유달리 더 식자재 구입을 안 하기도 했네요.-두부가 담겨져있던 플라스틱...
[일회용품저감운동] 2019에코라이프 실천단_7월 모임 신청
인천 서구에는 세계 최대 크기의 쓰레기매립지가 있습니다. 인천에서 사용한 쓰레기만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들도 반입이 된다죠. 일평균 반입량은 약 15톤으로 800-900대의 쓰레기를 담은 차량이 매립장 안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수도권매립지는 3-1공구를 끝으로 2025년에 매립 완료를 앞두고있습니다. 이에 대체매립지 선정을 두고 시끌시끌합니다. 2016년에 매립종료가 계획되어있었으나 대체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한 차례 연장이 된것인데요....
계산고 학부모회와 에코라이프 ! !
계산고 학부모회 분들과 인천녹색연합, [에코라이프 실천단] 이란 이름으로 만났습니다. 6월 25일(화)을 시작으로 총 3~5회차례 만남을 갖고자합니다.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비닐과 플라스틱을 살펴보고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기보다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살림 실천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갯벌생태교육 <게눈>에서 초록교사로 그리고 하남시청에서 자원순환 강사로 활동중이신 장기순(하얀제비꽃) 선생님과 함께 준비하여 학부모회 분들과 이야기나누었는데요. 아리송한...
[일회용품없는 학교 만들기] 신명여고 Green light 와 함께 합니다.
신명여자고등학교 환경동아리(Green light) 학생들과 함께 지난 수요일, '일회용품 없는 학교 만들기’ 첫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익히기 위한 소개 시간을 갖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비닐과 플라스틱)의 현황과 규제에 대해 이야기나누었습니다. 6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회의 모임이 진행됩니다. 학교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외부로 이동하는 경로 확인과 학생들이 주되게 사용하는 일회용품의 목차를 작성하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