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월 6일 ~ 11월 12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수주(樹州) 숲이 울창하여 불리던 고을 계양산 너른 자락은 많은 생명을 품고 은은한 향기가 흘렀습니다. 그러나 오늘, 계양산은 시름시름 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처럼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합니다. 잘리고, 파헤쳐지고, 모두 다 내어주고 병든 몸뿐입니다. 말라버린 가슴이지만 아직도 불쌍한 새끼들은 그 품을 파고듭니다. 다시 건강하게 일어설 어머니를 고대하며 어머니 그 품을 그리워합니다. 계양산, 그 품에 안깁니다....

9월 25일 ~ 10월 8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아직 한낮에는 가을 더위가 뜨겁습니다. 벼나 과일에게는 더욱 소중한 햇빛이라 생각합니다. 10도가 넘는 일교차로 인해 감기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사무처에도 감기와 친한 활동가들이 있네요. 한가위가 다음 주입니다. 많은 분들이 고향에 다녀오시리가 생각합니다. 즐겁고 건강한 추석명절 잘보내시고 돌아오실 때 인천녹색연합 새회원 한분씩 가입해오시면 어떨까요^^ 정겨운 고향에 잘 다녀오십시오*^^* 25(월)  사무처회의 26(화)  계양산롯데골프장...

9월 4일~11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9월인데도 아직 한낮은 뜨겁습니다. 열매를 튼실하게 만들어야하는 곡식이나 과일에게는 최적의 날씨가 아닌가 합니다. 일요일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계양산골프장반대 시민산행이 있었습니다. 참가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260만 시민들의 바램대로 계양산에 반딧불이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었음 합니다. 계양산골프장건설반대 운동에 회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4(월)   사무처회의...

8월 28일 ~ 9월 3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지독한 폭염이 한달넘도록 계속되어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2003년 3만5천명이 사망했던 유럽폭염만큼은 아니지만 이제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할만큼 더위도 심각한 환경문제가 되었습니다. 녹색사무실은 올 여름에도 여전히 "여름엔 신"과 같은 에어컨없이 오직 오기와 끈기로 견디어 냈습니다. 물론 에어컨 살 여유도 없지만 열받는 지구를 조금이나마 위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더위에 강한 내성이 생겨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7월 24일 ~ 31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여름 한 가운데 들어섰습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불볕더위 여름날씨어야 하는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아 생활하기엔 좋은 기온입니다. 그러나 미국, 유럽 등은 폭염으로 수십명이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갈수록 지구는 환경오염으로 미쳐가고 있나 봅니다. 덥고 습한 여름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4(월)   사무처 회의             청라지구...

18일 ~ 24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며칠동안 쉼없이 엄청나게 쏟아졌습니다. 아직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바둑판처럼 도로를 내기 위해 온산하를 파헤치더니 결국 엄청난 재앙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갈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18(화)  소박한 밥상 모임            해안식물생태조사...

10일 ~ 17일 사무처일정입니다.

태풍으로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인명피해소식이 들려옵니다. 단단히 대비해야할 것같습니다. 한미FTA 2차 회담이 오늘부터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FTA(자유무역협정)만 성사되면 부자나라가 될 것인양 정부에서는 선전하고 있지만 농촌은 말할 것도 없고 식품안전분야에서 엄청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보다 경제발전이 우선될까요? 한미FTA 체결로 인한 피해 당사자는 바로 우리 국민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 그리고...

3일 ~ 10일 사무처일정입니다.

이제 7월입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이 한동안 지속될 것같습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 힘들지만 희망을 가슴에 안고 건강하게 남은 6개월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7월 6일은 인천녹색연합 창립 10주년 기념일인데 특별한 행사없이 인천녹색연합 10년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위하여            (배한봉) 아침이라서 해 뜨는 것이 아니라 해 뜨니까 아침이다 희망을 가진 사람은 해를...

6월 26일 ~ 7월 3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아름다운 섬 소야도 섬기행 가는 지난 토요일, 염려하던 비는 오지 않았지만 안개가 너무 자욱하여 9시반 배가 취소되어 오후 2시반배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설레임에 기다림도 참아내면서 오후 늦게 도착했습니다. 숲내음이 가득한 오솔길을 걸어 중머리 해수욕장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 바다가운데를 걷기도 했고, 큰구슬우렁이와 깊은 대화도 나누었습니다. 오래동안 잊을 수 없는 소야도 기행이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회원으로 가입해주셔서 더욱 행복한 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9일~26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유월의 시(김남조)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 /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 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

12일 ~ 19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지난주말은 많은 비로 여러 행사치루는데 여간 힘들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500여명이 참가한 자전거대행진 행사와 게눈 신두리 사구 생태 기행, 그리고 일요일 초록동무 공촌천 체험활동은 비때문에 취소했습니다. 우리 초록동무와 부모님들께 어찌나 미안하던지.... 비온후 맑고 푸른 하늘이 보기는 좋습니다. 한 해 절반인 6월에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회원님과 가정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늘 녹색연합 활동에 깊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일~ 12일 사무처 일정입니다.

드디어 6월입니다. 5일은 환경의 날인데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이 계양산에 모여 골프장 건설반대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 울창한 숲을 다 파헤쳐 골프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당선된 구청장이 앞장서서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야 계양구가 부자가 되기때문이랍니다. 인천시민의 허파와 같은 계양산이 풍전등화와 같습니다. 계양산을 지키는데 힘을 모아 주십시오. 5일(월)  환경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