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고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정맥 주변의 모습. 숲이 매우 푸르고 울창하다. 통고산(1,067m)에 오른다.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낙엽이 사박사박 거린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만한 폭의 길에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다. 신발을 벗고 걸으니 낙엽 쌓인 땅이 아기 담요처럼 부드럽다. 숲은 건너편 능선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하다. 통고산 정상에 오르니 울진-봉화-영양 등을 지나가는 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낙동정맥이다. ▲ 통고산 숲길 중 일부....
참여
090524-저어새섬 저녁
날짜 : 5월 24일, 오후 5시-6시 관찰자 : 강인숙, 김대환 날씨 : 맑음. 바람 없음 특이사항 : 1) 둥지 재료를 보내기 위해 줄 설치. (24일, 오후 12-5시) 몇 십미터 이내에서 작업할...
090524(일) 저어새 모니터링
탐조일자:2009.5.24(일) 날씨: 맑음 저어새 모니터링 장소 : 남동공단 측. 시간: 07:00~09:00 (참석자 : 푸른 숲) * 07:00 저어새 20마리, 민물가마우지 15마리, 재갈매기 29마리. - 3호 저어새 * 몸단장 및 둥지 정리(07:12, 07:21, 07:29, 07:55, 08:10, 08:15) - 4호 저어새 * 07:55 일어나 똥...
[녹색순례 넷째날] 왕의 관을 짜던 금강송, 남대문을 복원하다.
▲ 울진 삼척의 금강소나무 자연 군락의 모습. 수천, 수만 년을 내려오던 금강소나무림은 불과 50년 만에 모두 사라졌다. 일부만이 응봉산 정상 부근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잘려진지 30-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나무 밑둥의 선명한 톱질 자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이 일대의 숲이 겪었던 고단한 시기를 보여준다. 이미 말라버리고 썩어버린 나무 밑둥만으로도 이 나무가 100년 가까이 되었을 아름드리 금강소나무였음을 추정하기에 충분하다. 금강소나무 산판의 역사는 일제시대...
저어새 5월 21일-저녁
날짜 : 5월 21일, 오후 5시-6시 날씨 : 가랑비 관찰자 : 산내음 방문자 : 인천시 대기보전과 ( 관련과가 돌아가며 순찰 중.) 국번없이 128번 누르면 급한 환경 민원 접수된다고 알려주심 ^^...
090521 저어새 모니터링(아침)
탐조일자:2009.5.21(목) 날씨: 비 쏟아지는 날 아침. 모니터링 시간:08:00-09:40 참석자 : 푸른 숲. 탐조장소 : 공단 측 * 08:19 - 민물가마우지 34마리. - 저어새 5마리 - 흰뺨오리 2마리...
[녹색순례 셋째날] 원형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옛길, ‘울진에 있다!’
▲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서면 소광리로 넘어가는 십이령 길. 이 옛길은 낙동정맥을 중심으로 동서의 삶을 이어주고 서로 다른 문화와 관습을 소통시켜 주는 관문이었다. 탁 트인 곳에서도 그 흔한 전봇대, 송전탑 하나 보이지 않았다. 자연에 폭 안긴 듯하다. 녹색이 이처럼 다채로울 수 있고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숲이다. 깊은 산 속에서 흘러 내려온 깨끗한 개울만이 시야에 들어온다.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개울물을 떠 마셨다. 더없이 맑고 깨끗했다....
저어새 5월 20일-점심, 저녁
(1) 점심 날 짜 : 5월 20일, 오후 1-2시 관찰자 : 백리향, 산내음 날 씨 : 흐리고 눅눅함. 다음 날 비가 온다는 예보 있었음 결 과 : 저어새 둥지 4군데 - 짝꿍없이 수컷 혼자서만 포란 중 3호 : 알굴리기 3회, 몸 다듬기 4호 : 알굴리기 3회, 몸 다듬기 5호 : 알굴리기 3회...
090520 오전 저어새 섬 모니터링
탐조일자:2009.5.20(수) 날씨: 황사(하늘은 뿌옇고 맑지 못함) 모니터링 시간:06:00-08:40 참석자:푸른숲,참꽃,지화(3명) 탐조장소: 공단 측 (06:00-08:20) 06:00 저어새 포란 중인 4마리 민물가마우지 52마리 재갈매기 20마리 (알을 품고 있는 둥지 4개) 새끼:15마리 확인) 저어새둥지 3호...
090519 아침모니터링 /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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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순례 둘째날] ‘야생동물의 낙원’ 에서 죽은 산양
▲ 가장 멀리 보이는 능선이 영남의 생태축인 낙동정맥.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험준한 지형은 야생동물에겐 편안한 보금자리가 된다. 산양은 어디로 갔을까? 멸종위기종 산양의 서식지는 사방이 탁 트여 바람을 맞으며 주위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다만 발아래가 절벽이고, 발 딛고 선 곳이 암능인 산중에서도 경사가 급하고 험한 산이라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을 뿐이다. 게다가 성격까지 예민해 직접 산양을 본다는 건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그래서...
저어새 5월 19일(화)-오후
저어새 5.19-1.wmv 날짜 :오후 5시-6시 관찰자 : 산내음 결과 : 어제 알을 잃어버린 5호 둥지 가족에게 알이 하나 더 생기는 반가운 일이 있었지만.... 재갈매기의 집단(?) 공격이 계속 되고 있어 불안, 불안 ^^;;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