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일), 9일(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총6시간에 걸쳐 황경택샘과 '자연물 그리기' 수업을 했습니다. 그림을 오랫동안 그리지 않으셨던 분들, 그림 그리기를 어려워 하는 분들을 위주로 이루어진 수업. 첫날은 내 얼굴도 그려보고, 내가 가져온 물건들을 찬찬히 관찰하면서 그려보았죠. '아, 그리면 되는구나' 를 조금씩 느껴갔습니다. 둘째날은 그림 그리는 속도를...
참여
울림 송년 모임 안내!
2012년 울림의 마지막 모임은 송년모임으로 계양산자락이 아닌 따뜻한 공간으로 마련할까 합니다. 지난 울림에서 우리가 함께한 순간들을 돌아보고 새해 울림에 대한 바램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추운겨울~ 마음의 온도를 한껏 높여줄 울림에 우리식구 모두 함께하여 주셔요!! ---------------------------------------------------------------------------------------- ...
2012 초록텃밭 추수제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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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공부모임
통나무 공부모임은 인디언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공부하였지요. 인간들중에 가장 자연속에서 자연처럼 자연을 닮아 살아갔던 인디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생명과 생태적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공부모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노자의 도에 가장 가까운 삶을 살았던 인디언들의 삶을 정리하여 보는 마무리 시간을 가졌지요. 꿑나고...
2013년 총회준비를 함께해주실 회원님을 모십니다.
지난 9월 10일(월) 운영위원회회의에서 인천녹색연합정관 제7조 5항에 의거하여 2013년 정기회원총회를 준비하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특히 2013년은 임원선출이 있는 해로 공동대표, 사무처장, 감사의 임기가 끝나 새롭게 임원을 뽑는 자리기이기도 합니다. 뿐만아니라 2012년 사업보고와 결산, 2013년 사업과 예산안 승인이 진행되어 총회준비위원회(총7인)를 구성하여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
2012 도시농사꾼 추수제합니다.^^
봄에 시작한 텃밭은 어느듯 가을걷이가 되었습니다. 일년동안 텃밭농사를...
11월, 나무들의 사랑 품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여울, 소라, 들풀, 돌멩이)의 일상을 나누고 엄지나무 아래서 낙엽의 의미에 대한 초록지렁이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낙엽은 나무들의 사랑이 담긴 형형색색의 포근한 이불이라고. 나무들의 다른 생명들에 대한 사랑과 우리에게 펼쳐진 하루하루 삶의 재료를 어떤 요리로 만들어가느냐의 초록지렁이 이야기를 들으려고 예쁜 노린재도 발밑에 찾아왔습니다 사각사각 쫑쫑쫑.... 계양산에서 가장 조용하다는 솔숲길에 가을이 가득했습니다 초록지렁이가 말해준 나무들의...
11월 초 초록텃밭모습입니다.^^
11월 2일 오후 텃밭을 갔습니다. 한동안 바빠서 텃밭을 가지 못해 가면서도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잘 자라고 있는지? 주인이 밭에 오지 않는다고 무우 배추들이 삐쳐있을거야 하면서... 전철을 타고 갈까 하다가 전철타고 계양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이나 집에서 계양산나비농장으로 가는 길이나 걸리는 시간을 비슷합니다. 텃밭을 간지가 2주가 지난것 같았습니다. 화학비료사용하지 않기 농약주지 않기 제초제치지 않기, 비닐멀칭하지 않기 자연그대로...
후원의날에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 혹시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말씀주세요. (032-548-6274, 010-7322-6033)
11월 울림 모임 공지!
봄에서 여름으로 어느덧 가을 깊숙이 초록이 지친 산자락은 어느새 오색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날즈음엔 사각사각한 낙엽을 밟으며 “내려놓음”에 대한 명상을 하기에도 넉넉한 시간이겠지요...
2012년 가을 회원기행 – 강원도 홍천
청정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강원도를 골프장건설로 부터 지켜내기 위한 작은 몸부림. 13차 생명버스가 움직이는 10월 13일. 인천녹색연합 회원들도 함께 했습니다. 경춘고속도로의 건설로 서울에서 강원도로 향하는 길이 쉬워졌고 빨라진 길만큼 자연환경의 훼손 또한 더 빨라져만 갑니다. 골프장 건설도 그 하나겠지요. 다소 늦은 도착과 함께 춘천역에서 진행되는 생명평화 어울림마당에 함께했습니다. 문규현신부님의 발언과 골프장건설되는 각 지역 대책위원장님들의 삭발식이 진행될...
10월의 텃밭 풍경입니다
2012. 10. 11 쨍하게 맑은 하늘빛과 따가울 만큼 따듯한 햇살.. 이 햇살이 텃밭의 온갖 생명들을 살찌우고 있는 한낮입니다. 변명 아닌 변명이지만.. 어쩌다 보니 배추 심는 시기가 남들보다 늦어졌습니다. 무도 씨앗을 뿌렸는데 뿌린 양에 비해 싹을 틔운 건 허술해 보이구요. 이웃밭의 많이 자란 배추와 제 밭의 배추를 비교해 보니 어느 세월에 자랄까? 싶습니다. 다른 텃밭의 작물과 비교하지 말라고 하지만 어디 사람의 마음이 그런가요??? 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