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이미 시작된 기상재앙, 이젠 행동에 나설 때

이미 시작된 기상재앙, 이젠 행동에 나설 때 2005년 2월 16일! 역사는 이날을 매우 의미 깊은 날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지구전체를 파국으로 몰아갈 수 있는 기후변화라는 대 재앙을 막기 위해 ‘교토의정서’호가 닻을 올리고 힘찬 출항을 하기 때문이다. 녹색연합은 인류의 미래를 염려하고 지구환경을 아끼는 모든 세계인들과 함께 교토의정서 발효를 환영하며, 한국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호소한다. 1992년...

지율스님 단식 회향, 이제 ‘초록의 공명’을 세상에 퍼뜨릴 때

지율스님 단식 회향, 이제 ‘초록의 공명’을 세상에 퍼뜨릴 때 어제 저녁 지율 스님의 단식이 100일째를 넘기며 정부의 안을 받아들이며 회향을 했다. 이번 단식을 지켜보면서 많은 국민들은 염려와 걱정으로 가슴 졸였다. 지율스님의 생명을 걱정했던 국민들에게 스님의 회향 소식은 설밑의 큰 선물이기도 했다. 천성산과 뭇생명을 돌보고자 했던 스님의 마음을 받아들여 도롱뇽을 접고 촛불마당을 열고 함께 걱정했던 온 국민의 정성이 결국 스님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오랜 단식으로 이미...

지율스님과 천성산을 살리기 위한 촛불집회

천성산과 지율스님을 살리기 위한 인천시민 촛불집회 천성산에 사는 도롱뇽을 비롯한 작은 생명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지율스님의 단식이 오늘(2.3)로 100일에 달하고 있습니다. 2003년 2월 5일 1차 단식(38일)을 시작한 이래 2차 단식 45일, 3차 단식 58일, 그리고 현재 4차 단식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과 정부는 ‘터널백지화’ ‘재검토’ ‘공동환경영향조사’ 등 3번의 약속과 신뢰를 져버리고 지고지순한 지율스님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2005년「세계 습지의 날」’씁쓸한 환경부의 이중행동’

  2005년「세계 습지의 날」'씁쓸한 환경부의 이중행동' ○ 오늘(2월2일)은 람사협약을 기념하여 지구촌이 함께 정한 습지의 날이다. 람사협약(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은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에서 습지자원의 보호와 현명한 이용, 물새서식지 보호를 위해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7년 101번째로 람사협약에 가입하였다. 정부는 강원도 인제군 대왕산 용늪과 경상남도 창녕군 우포늪 등 2곳을 람사사이트에...

옹진군의 바다모래 채취중단결정 환영논평

모래채취중단_환영논평_및_보도자료.hwp 옹진군의 바다모래 채취중단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인천앞바다와 섬을 살리는 전기로 삼자! 인천녹색연합은 2005년 1월 18일 옹진군의 바다모래채취 중단과 휴식년제 도입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 간 바다모래채취는 해양환경의 파괴로 인한 수산자원의 감소, 해저지형의 변화, 해수욕장의 모래유실 등 연안침식의 피해를 가져왔다. 그 결과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의존해 살던 어민과 지역주민들의 삶은 피폐해졌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마져...

새만금 간척사업 조정권고안을 환영한다

새만금 간척사업 조정권고안을 환영한다 녹색연합은 1월 17일 오전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강영호 판사)가 낸 새만금간척사업 조정권고안을 환영한다. 이번 조정권고안은 그간 새만금간척사업을 매개로 정부와 시민사회 간의 벌어졌던 갈등 및 반목을 합리적으로 해소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의미 있고 적절한 것이라고 판단된다. 정부는 이번 권고안을 그 어떤 정치적 고려와 판단도 배제한 허심한 자세로 수용하고,  새만금 간척사업을 국민 모두 지혜와 슬기로 풀어갈 수...

수백년 이어온 주민들의 소중한 삶터인 해남 땅 3200만평을 골프장과 위락시설로 만들겠다니

[1월 11일]- 땅끝마을 해남, 전라남도 영광... 초록행동단의 하루초록행동단이 서울을 떠난지 9일 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기업도시법에 의해 대규모 골프장 개발이 예상되는 해남군 산이면, 굴비가 유명한 전라남도 영광 핵발전소를 방문한다. 무등산을 등지고 내려오는 주차장까지 꼬불꼬불 길을 따라 내려오는 10분 동안 조용하고 고요한 무등산을 온몸을 통해 느껴본다. 멀리 나뭇가지에 앉아 짹짹거리는 새소리, 입안으로 가득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 발에 뽀드득뽀드득 소리 내어 밟히는...

모래채취중단 기자회견

골재채취중지가처분신청[1].hwp 기자회견문_1223.hwp 오늘 오전11시 인천시청내 기자실에서 있었던 기자회견문과 공재채취중지 가처분신청서를 첨부합니다.

환경보전의무와 자치단체장의 직무를 포기한 옹진군수는 물러나야

환경보전의무와_자치단체장의_직무포기한_옹진군수_물러나야.hwp 환경보전의무와 자치단체장의 직무 포기한 옹진군수 물러나야! 1. 옹진군수는 2004년 상반기 옹진군 해역인 가덕도지적 12호 등 태안군에서 실시된 모래채취에 대해서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이 문제제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유수면점유료 반환 등에 대해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더우기, 금번 태안군의 선갑지적 48호 등 해사채취재개에 대해서도 이미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태가 재발한 것은 옹진군이...

도롱뇽소송 항소심 조정 심의에 대한 이의서

재판부의 조정권고안에 대한 도롱뇽 친구들의 이의 성명서 도롱뇽의 친구들은 2003년 9월부터 엉터리 환경영향평가를 바탕으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고속철도 건설의 부당함에 맞서 천성산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하여 천성산에서 살고 있는 2000여종의 생물들을 대변하여 멸종위기의 도롱뇽을 법정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국 30만 도롱뇽의 친구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소송에서 면죄부가 된 부실한 환경평가의 실상과 재협의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절차상의 하자, 12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