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3월 꽃탐방에서..

3월 꽃탐방에서..

바다 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자란 노루귀의 햇살받은 싱싱함과 노란 복수초를 보는 회원님들의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작은 생명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아가는 야생화모임의 첫 탐방은 이렇게 즐겁게 마쳤습니다. 까치무릇이 군락으로 있는 곳에서 단체 사진도 찍었구요.. 여기에 담은 얼굴들 정말 반갑습니다. 다음달 얼레지의 향연에서 또 뵐 수 있도록...

병아리떼 종종종…봄나들이 갑니다~~^^*

물오른달 25일 그 시간 그 자리에 어김없이 있을 야생화를 찾아 간다는 설레임으로 혹,늦지 않기위해 서둘러 아침을 맞이했다. 새로운 만남이었으나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어서 일까 공통적인 교감에 편안했다. 조잘조잘 귀여운 보미가 있어 차안의 공기는 봄기운 만큼이나 따스했다. 대부도의 비릿한 바다내음... 검푸른 바다위 은가루.... 또 다른 선물을 안겨주어 이깟 봄추위 쯤이야~~^^ 얼마나 많은 날들을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고대하고 기다렸는지 기대감에 가슴은 부풀어...

흰 노루귀

흰 노루귀

흰색의 노루귀도 참 예쁩니다. 그런데 사진 찍기는 좀 어렵군요. 야생화 출사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분홍 노루귀

분홍 노루귀

노루귀 찍은것 올려봅니다. 봄을 오랜만에 느껴 봤습니다. 바다바람도 좋았구요.

냉이

냉이

하이베라스 건물 앞 쬐만한 화단에서 올라온 냉이입니다.. 오늘 꽃다지, 꽃마리, 냉이, 개불알풀 등 작고 이쁜 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사무실로 올라가 카메라 들고 나와 사진을 찍었는데.. 오늘은 카메라가 좀 아쉬웠습니다.. 좋은 카메라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주말 야생화 기행 즐겁고 알찬 시간 되시길 바라구요.. 이쁜 사진 많이 찍고 오세요~ 그리고 알려주세요......

현호색, 중의무릇

현호색, 중의무릇

허리를 굽히는 수고에 보답하는 중의무릇입니다. 하찮은 꽃이지만 눈맞춤으로 자세히 보면 소박한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06.3.18 강화도

노루귀

노루귀

강화에서 본 청색의 노루귀입니다. 정미숙님! 집에서 기르는 재미와 정도 크겠지만, 자연에서 노루귀를 보는 기쁨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06.3.18 강화도

노루귀

노루귀

작년에 천안에서 가져온 노루귀 사진입니다. 꽃은 바로 저버리지만 하루하루 올라오는 모습이 싱그럽고 거의 9월까지 함께했던 야생초인데 아직 꽃대가 안올라오고 있습니다

야생화 모임 함께하고 싶습니다.

자연이 늘~ 우리 곁에 있는 것은 하늘의 축복이지요... 특히 돌틈 사이에,  깊은 계곡에, 무심코 지나가는 길에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피어있는 야생화는 겸허함을 배우게합니다. 그래서 장미보다 백합보다 앙증맞고 사랑스런 야생화를 좋아합니다. 찿는 이 없어도 알아 주는 이 없어도 추운 계절을 이겨내고 언 땅을 가르고 피어 있을 꽃을 찾아 격려하고 이뻐해 주고...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두꺼운 얼음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좋은곳,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남들 보다 먼저 핀 너도바람꽃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06.3.9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