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3월 25일 야생화 탐방갑니다.(회원모집겸)

3월 25일 야생화 탐방갑니다.(회원모집겸)

한동안 봄볕이 따스해 많은 꽃들이 올라 오더니, 날씨가 심술을 부리나 봅니다. 꽃샘 추위에  핀 꽃들이 많이 상하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도 꽃다지가 베시시 노란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조금 눈을 돌리면 봄의 전령 복수초와 앙징맞은 노루귀들이 낙엽을 헤치고 봄볕을 맞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생명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을 발견하는 야생화 탐방을  아래와 같이 가려 합니다. 가실 분들은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날자 :...

야생화 모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반갑습니다.*^^*~ 원래 야생화에 관심이 많아서 학생때부터 식물도감도 보고 들로 나갈 때마다 유심히 살펴봤었는데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서 아는게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이 가끔 산에 가면 물어보는데 어찌나 앙징 맞고 예쁜 야생화는 많은데 물어보면 제가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참 엄마 로서 미안합니다. 예전에 교수님이 어떤 시를 인용하시면서 제발 '이름 모를 꽃'이란 식의 표현은 하지 말자던 말씀이 떠 오릅니다. 하필이면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야생화모임을...

복수초

복수초

오랫만이네요. 노란 복수초가 봄소식을 전해주면서 꽃님네들의 발길도 바빠 집니다. 06. 3. 4 강화도

쇠서나물

쇠서나물

줄기와 잎에 거친 털이 있는 것이 조밥나물과의 차이입니다... 가을이 가는 바닷가에서 눈맞춤했습니다. 05.11.5  소이작도

공은택님 올해 야생화 기행 모음집 만드시지요

공은택님 올해 야생화 기행하면서 찍은 사진을 골라 사진 모음집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때도 쓰고 행사때도 쓸 수도 있구요. 몇년 모아 자료집으로 만들어 낼 수도 있구요. 바쁘시더라도 정리하여 모음집 만들었으면 합니다....

작살나무 열매

작살나무 열매

분홍색의 맆스틱을 연상케 합니다. 좀작살나무와는 잎이 조금 둥글게 생겼고 잎가에 톱니가 있습니다. 05.10.28 강화도

께묵

께묵

이름이 참 특이한 녀석입니다. 계양산

개쓴풀

개쓴풀

계양산 식물도감에 보니 물매화와 자주쓴풀도 있더군요. 진작 알았으면 강원도로 나다니는 기름값을 좀 아꼈을텐데...

갯개미취

갯개미취

바닷가에 보라색의 꽃이 군락으로 피어 있습니다. 05.10.12 해양생태공원

칠면초

칠면초

가을의 갯벌은 이 넘들로 빨갛게 분장하고서 우리들을 기다립니다. 05.10.12 해양생태공원

지금 해양생태공원은….

지금 해양생태공원은….

칠면초와 퉁퉁마디속에 갯개미취가 하늘거립니다. 갯벌이 온통 빨갛게 물들고, 염전에는 가을하늘이 거꾸로 담겨서 물결에 일렁입니다. 농게가 커다란 발을 들고 가을의 한 날을 아쉬운 듯 연신 비벼대는 바닷가의 작은 귀퉁이... 소래 해양생태공원의 원두막에 앉아 싸온 김밥을 먹는 재미도 솔솔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