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눈 제부도 5월기행 소감문

2005년 5월 11일 | 게눈

게눈 제부도 5월기행 소감문 아기 게 김선형(부내초 6) 콜록콜록 뽀르륵 뽀르륵 켁켁 뽀르륵 뽀르륵. 엄마! 누나! 물이 이상해. 사람들이 이상한 술을 흘리고 가버렸어. 그런데 엄마, 누나! 왜 안 움직여? 무서워, 엄마 몸이 차가워 누나 눈빛이 흐려. 엄마, 누나! 죽지마, 응? 좀 있으면 여기가 깨끗해질지도 모르는데 그럼 다시 뻘 흙도 먹을 수 있고 물고기랑 같이 놀 수도 있고 목마르면 얼마든지 바닷물도 마실 텐데… 왜 죽어 난 어떻게 해. 나도… 나도 눈앞이 흐려져. 어지러워, 엄마 누나 따라갈래. 같이 가 엄마 기다려 누나 떨어진 집게 달고 하늘나라 가면 다시 생기겠지… 산곡남 초등 6 (마린보이 모둠) 오늘은 제부도로 갔는데 그것에서 맨발로 갯벌을 걸어보았다. 그런데 펄이 너무 딱딱하여 상처가 날 정도였다. 그 이유는 환경이 오염되어 뻘이 죽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화호의 물의 흐름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한다. 이 뻘엔 돌이 많이 있다. 이것은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굴을 잡기 위해 뿌려 놓은 것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뻘은 먹이사슬이 깨진 곳이었다, 환경이 오염되어 오염에 강한 것만이 살아남았다. 그래서 우리가 잡은 생물 중 댕가리 한 두가지 종의 생물만 집중적으로 잡혔다. 이 뻘을 오염시킨 것은 공장폐수, 주변음식점이나 숙박하는 곳의 갯벌이 크고, 먹이 사슬도 안 깨지고, 생태계도 파괴되지 않은 뻘 중에서 하나라 한다. 그 이유는 그 곳 주민들의 갯벌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곳의 주민들도 갯벌을 자식처럼 대해 준다면 우리나라 환경에 아주 크고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부평여자공업고등 2 윤나리 오늘 제부도를 갔다. 가서 맨발로 갯벌을 들어가 게를 잡고 갯지렁이를 보았다. 징그럽기도 했지만 신비로웠다. 갯벌 체험을 한 후 점심을 먹고 백사장에서 피구와 축구를 했는데 너무 추워 얼어 죽는 줄 알았다. 운동을 한 후 쓰레기를 주었는데 예상외로 별로 더럽지 않았다. 하지만 물이 조금 오염된 것 같다. 앞으로 바다오염이 심각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북인천중 1 오현지 4월체험을 다녀온 것도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5월이 되어 어버이날인 오늘, 기행을 갔다. 아침부터 오랜만에 현웅이 오빠와 담비를 비롯한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 웃고 떠들며 도착한 하루에 길이 두 번 열리는 제부도에서는 진주담치, 댕가리 풀게, 파래, 긴발가락참집게, 총알고둥 등 많은 생물을 관찰하였다. 신기하였다. 아! 오늘 아영이, 보경이, 영은이와 친해졌다.^^ 얼굴도 예쁜것들이 마음도 예뻤다.^^ 이번에도 많이 추웠다. ㅠ.ㅠ 다음 체험부터는 안추웠으면 좋겠다. 부현초등 6 송담비 5학년 때 수련회로 6학년 처음 아빠와 같이 와봤던 제부도를 또 왔다. 그 때는 바다 생물이라곤 게밖에 알지 못했다. 요번엔 그것 보다는 많이 보았지만 다른 갯벌보다는 적게 보았다. 그것은 오염 때문이란다. 가장 많이 보았던 것은 댕가리와 진주담치 등이 있었다. 솔직히 나는 처음이고 또 생물에 흥미를 가지지 않아서 생물의 이름을 잘 모른다. 요번에는 생물의 이름도 많이 외우고 관심을 가져야겠다. 좀 머리 아프겠지만 말이다.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생물에도 관심을 가지고 환경오염실태를 조사하고 반성해야겠다. 솔직히 나도 샴푸를 쓰고 그러는데 이젠 그러지 말아야 겠다. 갯벌은 바다의 심장인 만큼 갯벌이 없으면 바다도 죽는 다는 것을 알고 보호해야겠다. 작전초등 6 서효원 갯벌에가서 생물들을 잡아서 관찰하고 박을 먹고 피구와 축구를 했다. 좋았다. 겟벌에서 고둥, 게, 조개를 봤다. 부평서여중 최솔지 갯벌에 많은 자갈들 때문에 발이 아팠다. 동인천고등 홍민기 조개갯벌 오늘은 제부도에 가서 큰 바위가 있는 갯벌에 갔다. 우리는 예쁜 조개껍질을 봤다. 갯벌에 다가와 제부도 큰바위 근처에서 삽으로 갯벌의 구멍을 팠다. 오늘 배구, 피구 축구를 하였다. 송영인 제부도를 다녀와서 어렸을 때 갯벌을 한 번 가고 난 이후에 한 번도 안 와봤는데 녹색연합을 통해 다시 오게 되어서 느낌이 새롭다. 제부도 갯벌에는 환경오염이 심해서 생물이 거의 죽었다. ㅠ.ㅠ 양말을 벗고 갯벌에 들어갔는데 느낌이 완전 짱이었다. 제부도 갯벌을 오게 돼서 너무 좋고 다시 한번 더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또… 피구를 축구에 참여를 잘 안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었다. 다음엔 나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북인천중 김다빈 제부도에서의 체험 저번 달처럼 똑같은 장소에 모여 버스를 타고 제부도로 갔다. 갯벌이라 여분의 옷과 신발 한 켤레를 가지고 갔다. 그 1시간 30분을 달리고 달려 제부도에 도착했다. 모둠끼리 모여 바다 쪽으로 갔다. 개벌이 훤하게 자기 몸을 드러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갯벌에 들어가기 전에 가져온 신발로 갈아신고 들어갔다. 으~ 질퍽하면서 소름끼치는 그 느낌이란…(신발 신었어도 그 느낌은 여전했다.) 생물들을 채집하기 위해 그 녀석들이 있을 만한 곳을 파보거나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녔다. 조금씩 녀석들이 잡혔다. 하지만 우리 모둠이 있던 곳이 너무 질퍽하고 앞으로 나가는게 조금은 힘들어 다른 곳으로 갔다. 그 곳은 우리 모둠이 있었던 곳이랑 차이가 확! 났다. 모래만 있어 질퍽하지 않고 깔끔했던 것이다.(진작 이곳에 오지…) 덕분에 채집이 쉬웠다. 물론 걸어다니는 것도 편했다. 새 발자국을 봤는데 (조금) 귀여웠다, 나는 발자국과 함께 다른 것들도 핸드폰에 담았다. (어느 정도) 채집이 끝나자 다들 한 곳에 모여 쉬면서 각 모둠에서 (서로)봤던 것들을 발표했다. 발표가 끝나자 버스 옆에서 김밥을 먹었다. 도중에 핸드폰을 화장실에 두고 온 것이 일깨워져 허겁지겁 찾으러 간 것만 빼면 점심식사는 순탄했다. 점심을 먹고 게임을 했는데 피구에서는 이겼지만 축구에서는 졌다. 간단히 청소를 하고 버스에 올라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 오염되어 오염에 강한 생물들만 한두 종이 있는 제부도, 제부도는 언제 깨끗해져 많은 생물들이 살게 될까? 오염에 강한생물들만이 아니고 여러 생물들이 같이 살고 있는 제부도를  볼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아마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해야겠지?) 김다빈 제부도 오염되어 오염에 강한 생물들 산다는 제부도. 오염됐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잘 안 보이는 곳 이곳저곳에 게 시체가 오염에 강한 생물들과 함께 갯벌에 널 부러져 있다. 깨끗해질 날을 기다리는 제부도. 그런 제부도처럼 나도 그 날을 기다린다. 송영은 제부도의 갯벌의 겉모양은 그럴싸해서 좋았다. 하지만 속의 상태를 보고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온통 썩고만 흙들 그 속에서 몸부림치는 지렁이들… 몇 년 만에 가본 갯벌인데… 이렇게 실망스러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빨리 그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뭐 좀 춥기도 해서 그랬던 거긴 하지만 말이다. 박준수 제부도에서 피구하고 축구하고 놀고 관찰도 했다.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부평초등 6학년 2반 서희도 아침 8시30분쯤에 출발했다. 도착은 10시30분쯤에 했는데 그 동안 멀미를 실컷 했다. 우리는 도착해서 조개, 게 등을 캐기 시작했는데 뎅가리, 고동이 제일 많았다. 생각 외로 생물들이 별로 없었는데, 그 이유는 환경파괴와 사람들이 이미 다 잡아가 버려서다. 결국은 다른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본거다. 그 후 점심을 먹고 피구와 축구 등 게임도 재미있게 했는데, 춥고, 피곤하고, 옷도 드럽고, 어지러워서 완전 거지 꼴 이라고 볼 수밖에 없어졌다. 대신 배고픈 건 해결했으니 만족한다. 조한영 오늘 제부도라는 섬에 갔다. 그곳은 하루에 두 번씩 가는 물길이 생기는 신기한 곳이다. 제부도 갯벌에선 많은 생물을 볼 수 없었다. 댕가리, 따개비, 갯지렁이, 파래 등이 살았다. 파래는 매우 오염돼 있다고 한다. 근처의 가게에서 흘려보내는 오염물질에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세들의 시체도 보였다. 그 곳은 유독 댕가리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그 곳의 먹이사슬이 파괴되어서 라고 했다. 그 외에도 쏙, 굴, 바지락 등도 있었다. 점심을 먹은 뒤에는 게임을 했다. 피구와 축구였다. 피구는 이겼지만 축구느 져서 아쉬웠다. 정화활동을 약간 하고 집으로 가는 버스에 탔다. 피곤하지만 제미 있었다. 김누리 오늘은 제부도에 갔다. 제부도는 하루에 물길이 두 번 열리는 곳이다. 제부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댕가리”. 댕가리는 고둥이다. 댕가리는 유독 많은데 생태계가 파괴되고, 먹이사슬이 파괴 되서 그렇다고 한다. “파래”도 볼 수 있었다. 파래는 질산과 인을 많이 먹어서 오염이 되 있다. 그 밖에도 실지렁이, 갯지렁이, 쏙, 총알고둥, 굴, 따개비…등 많이 있었는데 ‘게’는 거의 죽어 있었다. 안타까웠다. 밥을 먹고 게임을 했다, 피구, 축구 즐거웠다. 피구와 축구를 하고 쓰레기를 주웠다.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다. 부일초등 6 박수연 위험한 숨박꼭질 개구쟁이 지렁이들 새벽이면 어김없이 숨박꼭질이 시작된다. 지렁이 술래 오늘도 사람들이 삽 속으로 그 것도 모르는 지렁이들 사람들 발소리만 들으면 꿈틀꿈틀 더 깊은 땅 속으로 그 곳에서… 매캐한 물에 빠지며 영원한 잠에 빠져 나비가 되었다. 검암중 3 조한륜 오늘 기행은 제부도로 갔다. 그런데 아침에 너무 졸려서 비몽사몽 했다. 거의 다 왔을 때 쯤 정신이 들었는데 제부도는 물이 빠지면서 길이 생기는 섬이란다. 그런데 그 이유가 오염 때문이란다. 나는 그 다음 물이 빠지면서 조금 높은 곳이 길이 되는 줄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제부도에 도착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너무 추웠다. 그리고 갯벌에 들어갔는데 오염이 많이 된 것 같았다. 지렁이가 많았고 쏙도 몇 마리 봤다. 그런데 고둥은 거의 다 댕가리였다. 댕가리가 너무 많아서 먹이사슬이 무너졌다고 했다. 갯벌에서 나온 후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서 피구와 축구를 하고 오늘 체험이 끝났다. 산곡남초등 6 장진욱 오늘도 갯펄로 갔다. 제부도로 갔는데 우릴 펄로 들어가서 생물들을 관찰했다. 맨발로 들어갔는데 아주 딱딱했다. 펄인데도 말이다… 딱딱한 이유는 마린보이샘이 말씀해주셨다. 그 이유는 무조건 오염물질을 바다로 흘러내리는 사람들 때문이다. 민박집과 식당에서 배출하는 생활폐수 때문에 펄이 죽게 된 것이다. 펄이 죽어서 생물들도 보기 힘들었다. 댕가리는 16마리나 발견됐지만, 민챙와 갯지렁이, 게들은 보기가 힘들었다. 생물을 관찰한 후 조별로 발견한 종과 수를 발표했다. 우리조는 환경오염 원인과 대책도 발표 했다. 발표를 마치고 김밥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 피구를 했는데 진팀이 이긴팀을 업는 벌칙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 축구를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서 게눈 친구들과도 더욱 친해진 것 같다. 6월달에 왔을 때는 더욱 더 재밌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