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 아이에게

2006년 8월 27일 | 게눈

        천천히 씹어서    공손히 삼켜라    봄에서 여름지나 가을까지    그 여러 날들을 비바람 땡볕으로 익어온 쌀인데    그렇게 허겁지겁 삼켜버리면    어느틈에 고마운 마음이 들겠느냐    사람이고마운 줄 모르면 그게 사람이 아닌거여   – 남해 갯벌학교에 갔을때 식당에 붙어있던 글이에요.-    -밥 먹을때마다 한번씩 읽어보세요.-   – 그 고마움도 잊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