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머리 갯벌을 찾아서(조수웅덩이)

2007년 4월 29일 | 게눈

담쟁이 조의  활동일지 때:4월 14일 (놀토) 곳:대부도 방아머리 아침 일찍 일어나는 힘겨운 노력으로 참가 한 게눈 친구들의 모습은 파란 바다위의 반짝이는 햇살 만큼 반짝였다. 그 노력을 알아주는 듯  전번보다 훨씬 좋은 날씨로 자연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이 더 없이 기뻤다.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가 다음날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함께한 친구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담쟁이 샘 참가한 담쟁이 조의 친구들- 김현지,김나연,전유진,강성우,이지혜,전소현,김태림,우원식,민진홍,김승희,정아영,김아진 친구들의 오늘 하루를 보낸 진솔한 느낌들: 김아진(초 6) 우리는 9시쯤에 대부도 겟바위에 갔다. 가서 여러가지의 생물을 보았는데 먼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던 겟강구도 보았고. 외홍합.비단고둥. 큰 구슬우렁이. 풀게.꼬시래기.풀가사리.해변말미잘을 보러갔을때 조수 우덩이도 보았고 갈매기도 보았다. 너무 재미있게 보다가 진흙탕에도 빠지고 예전엔 가기 싫어서 억지도 부렸는데 막상 오니깐 내가 알지 못하던 여러생물들도 많이 있었도 풀게가 겟지렁이를 먹는 모습도 보고 겟지렁이집도 보았다. 시화호 환겅문화관 운동장에 갔는데 닭싸움인데 여왕벌을 정해서 그 여왕벌 2명을 죽이면 (쓰러뜨리면)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을 많이 쓰러뜨리는 팀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 신발던지기 놀이도 했다. 시간이 많이 겹쳐서 지금까지 오지 못했는데 자주 자주 참석해야겠다. 정아영(초 6) 오늘은 6시 30분쯤 일어나서 준비후 왔는데 (일찍 일어난 이유는 우리집이 인천과 멀기(?)때문이다. 대부도에 갈때는 나 혼자 갔다. 아직 친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버스에서 조수 웅덩이등 바다에 관 한 환경스페셜을 보았다.(TV도.만두가)보다가 도착,금방 도착했다.이곳에는 조수웅덩이도 많고,다른 동물(fish등…..)들이었다. 그 주에서도 좁쌀무늬고둥.왜홍합. 총알고둥.측해변말미잘. 밤게. 납작벌레. 고랑따개비.댕가리. 바지락.동죽,까막살, 게맛, 해변말미잘등 ..있었다. 파래같은 해조류(3월에 배운거)들은 있었고, …자…이제 이공원에서 닭싸움(울팀이이김) 한발뛰기, 색찾기. 신발던지기등 여러 게임도 하고  지금 이것을 쓰는 것이다. 이번에는 우박과 비가 오징 않고 아주 화창해서 기분이 좋다. 집에 가면 배운 것을 한번 더 복습하고 여기를 온 것을 절~~~~~~~~~~~~대 후회안할것이다. 김승희 (중 3) 오늘은 조수 웅덩이에서 사는 생물들을 보러 왔다. (시화호 근처에 있는 대부도 4월 기행을 왔다) 대부도로 가는 길에 대장님이 조수 웅덩이에 관해서 설명을 해주셨다. 조수 웅덩이는 바닷믈이 바위틈에 남아 있는 것이다. 염분이 높은 곳보다. 낮은 곳에서 잘 살고 샘물마다 염분에 적응하는 정도가 다 달라서 잘 죽는 생물도 있다고 한다. 조별관찰을 할땐 총알 고둥밖에 안 보였는데 선생님이랑 같이 다니다 보니 풀가사리도 보고 민챙이. 두토막 눈썹 갯지렁이.가무락조개.밤게. 방게.좁쌀고둥 비단 고둥등을 봤다.끝으로 대장님이 총설명을 해주시고 잔디장으로 와서 놀았다. 오늘은 지난 달보다 많이 보고, 많이 알게 되어 뿌듯하다. 민진홍(중1) 그림만 그림(게 그림) 우원식(중 2) 내가 갈매기라면 이라고 그림을 그린다. 그림(게맛 그림과 갈매기 등) 바다는 푸르게 ~푸르게~` 보고 대리 만족을 하려무나. 김태림(중 1) 나는 오늘 대부도에 왔다. 내가 처음 오는 곳이다. 대부도 에는 웅덩이에 여러가지 생물이 있었다. 그 웅덩이에 는 말미잘. 고시래기가 있었다. 그리고 갯벌에는 게와 갯지렁이. 고둥, 밤게. 겟강구등이 있었다. 웅덩이에  해변말미잘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말미잘에 집게를 대보니 쭈글어 들었다. 조개중에는 가무락조개가 있었는데 그조개가  조개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했다.그리고 돌에 다니는 벌레가 있었는데 그 벌레 이름이 갯강구라고 했다. 또 조개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닥 했다. 이유는 조개는 바닷물을 빨아들어 정화해준다고 했다. 나는 대부도 에 와서 많은 것을 느꼈다. 조개가 별로 자연에 필요없는 줄 알았는데 중요하다는 거을 알았다. 전소현(초 6) 오늘은 대부도 조수웅덩이를 보았었다.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졸렸었다. 가보니까 바위가 많았고 조금 걸으니까 발이 아팠다. 조수웅덩이에서 본  것은 황해비단고둥. 꼬시래기.풀게. 방게.풀망둥어. 말미잘.민챙이등을 보았다. 주수웅덩이에는 볼 것이 별로 없었지만.갯벌로 나가니까 볼 것들이 조수웅덩이 보다 많았다. 말미잘도 있었다. 덕분에 신발이 진흙투성이가 되었다. 마지막에는 대장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대장 선생님의 설명은 지루했다. 심심해서 큰 바위를 뒤집어 보았는데 갯강구가 많이 나왔다.선생님들이 물수제비를 하는 것이 보였는데 나는 아무리 해도 한 번 이상 안 튀었다. 아니.못 튀었다고나 할까….그리고 친구들과 큰 바위를 하나 더 뒤집어 보았는데. 갯강구가 쏟아져 나왔다.무서워서 도망갔다. 그리고 바위에는 따개비가 가득 있었다. 많은 생물을 보아서 좋았다. 이지혜(초 6) 오늘은 귀찮았지만.아침 일찍일어나서 8시 30분(옆에서 고딩 오빠들이 시간 쓰는건 초딩이나 하는 짓이라는 둥….말씀(?)하시고 계신다.)에 녹색연합 버스를 탔다.하지만 중. 고등학생언니 오빠들이 안 와서 8시 59분에 출발하게 됐다. 나는 맨 뒤에 아영이와 소현이랑 같이 탔다. 맨 왼쪽에는 고 3오빠가 데스노트를 읽고 있었다. (옅보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다.)여하튼 출발하고 만두쌤이 연설을 하고 ,TV에서 생태에 대한 프로를  틀어 주셨다. 키자 마자 밀려 오는 졸음..zzzzzz 결국 다 도착할때까지 머리를 이리저리 부딪히며 잤다. 어쨌거나 대부도에 도착(하지만 아직도 가시지 않은 졸음…)그런데 선생님께서 종이에 뭘 쓰라고 하신다. ….아~밀려 오는 귀차니즘을 뿌리치기란…그래도 꿋꿋히 작성하고선 냈다. 우리가 본 것은 엄청나게 많은데 기억에 남던 것은 해변 말미잘 ,풀망둥어,동죽,가무락,(대장님이 제일 맛있는 조개라고 하셨던…..꿀꺽..)풀게 겟지렁이.그리고 갯강구!!!!특히나 갯강구에 대한 않좋은 추억은…ㅠㅠ그 일화를 듣자면. 정아영이가 갯강구를 찾으려고 바위를 힘겹게 들추는 것을 보고 내가 휙 뒤집었더니…었더니!!!하느님.부처님.공자님.맹자님!!!갯강구가 우글우글거리는 모습을 보고….갯강구를 별로 무서워 하지 않는 나는 물론 같이 있던 두명의 아영이와 넘어질 뻔하면서 비명을 질르며 도망갔다. 어쨌든 갯강구에게서 도망나와 대부도 옆 공원에서 닭싸움을 했다. 4판중에 3판을 참가 했는데 2번은 끝까지 살아 남았다. 대장님에게 밀리는 것 같았지만  결국 우리 팀이 이겼다. 닭싸움이 끝나고  한발 뛰기. 신발던지기. 색깔잡기를 했지만.재미도 없고 부상자도 나와서 않했다. 무궁화도 하려고 했는데. 소감문을 쓰라고 하셨다. 다음번에는 더 많이 놀아야지. 강성우(중 1) 오늘 약 9시경에  대부도 방아머리로 기행을 떠났다. 7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8시에 떠나 8시 30분에 사무실앞에 도착했다. 9시에 떠나 10시 15분에 도착해 먼저 갯벌탐사에 돌입했다. 내가 본 것은 좁쌀고둥.비단 고둥.담치.고시레기.많은 종류의 게와 조개잡아 먹는 것도 보았고. 갯벌바닥에는 고둥이 지나간 자리를 보았다. 그 모양은 무척이나 preety하였다. 또 파래 조개가 움직인 자리. 땅에서 물이 조금 조금 씩 나오는 것도 보았다. 게가 갯지렁이를 먹는 것도 보았다. 무척이나 징그러웠다. 하지만. 먹고 먹는 거라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신기한 털보 갯지렁이와 해변말미잘을 끝나기 일보 직전에 겨우 겨우 볼 수 있었다. 보기엔 미꾸라지 같은데 황금색이였다. 갈매기 친구도 만나 보았다. 갈매기가 별로 없는 것같았다. 하지만 두 싸이 목소리를 내는데 소리가 약간 까마귀? 천지가 울리는 소리로 받아 들었다. 밥을 먹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갯벌로 나갈려고 하는데 물이 많이 들어 오고 있었다. 물은 약  5분안에 갯벌을 덮고 푸른 빛을 내었다. 그리고 대장님께서 설명하는 생물중에서 납작조개와 밀챙이?가 있었는데 밀챙기에서 끈적해보이는  진액이 나왔다. 그리고 다음엔 남녀로 갈라 남자는 축구 여자는 신발던지기를 했다. 신발 던지기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재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축구가 좀 더 재미 있는 것 같다. 이제 이 게눈 활동일지를 다 쓰고 집에 갈 일만 남았다. 이 짜릿하고 신비한 갯벌을 모두 안고  말이다. 다음엔 어디 갈까? 갖가지 생물 그림 (이름을 다 붙여서 그림) 전유진(초 6) 이번 4월달 갯벌기행엔 “갯 바위”라는 곳에 와서 활동을 했다. 역시 3월달 기행에서 부터 기대하고 기대해온 4월달 기행인 만큼 더 좋았다. 3월달에는 사진찍을 시간도 없이 촉박하고 생물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정말 게눈이 맨날 그 때 같이 하면 오기 싫었을 것이다. 그러나~~~!아쥬 다행이도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이번 기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여러가지 생물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겟지렁이를 먹는 방게 부터 시작해서 개맛조개.넓적벌래도 있고. 내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우리조 친구들 이 다 보았다고 하는 말미잘, 많이 볼 수 있는 갯강구가 바위밑에 모조리 숨어 있다가 바위를 들춰내면 다 달아나는 모습까지. 정말 다 기억에 남을 것같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진 찍을 시간이 꽤 충분했던걸로 생각이 난다. 지난달에는 나연이 디카.내 디카 모두 사용하면서 찍어도 찍고 싶은 거 반도 못 찍었는데 이번 기행은 내 디카가 고장나서 나연이 걸루만 찍어야 했는데도 찍고싶은 것은 거의 다 찍었다. 이것또한 기쁘고  또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아진이와, 한 동안 못 만났던 나연이도. 그리고 이름이 생각나지는 않지만, 아진이아와 함께 왔던 친구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진이는 1학년 때랑 하나도 변한게 없는 거같았고, 나연이는 새로 이사간 학교에 친구들이 조금과격한 탓인지 조금 변해서 돌아왔다. 하지만 같이 게눈 활동을 함께 하다 보니 옛날그대로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아진이와 함께 온 친구랑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다음달 기행에는 친해 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멋진  비디오 영상과 설명을 들어서 처음 가본, 처음 들어본 대부도 갯바위(갯벌), 그리고 조수웅덩이를 잘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 단 한가지 게눈에게 바라는 것은 조금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서 더 신나게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나연(초 6) 요즈음엔 중간고사 때문에 많이 바쁘다. 오늘도 내일도 공부. 공부.오로지 공부였다. 아니. 공부여야만 했다. ::하지만 그때! 유진이네로 부터 온 문자 메세지’게눈에서 갯벌을 가는데 나연이도 같이 가면 안될까요?’참가비는 만원이예요.’라면서 하룻동안 공부를 안해서 여서도 좋았지만.이사가서 많이 못만났던 유진이를 만날 수 있어서 라도 좋았고. 오랫만에 기행을 가는 것이라서도 좋았다. 이야말로 일석삼조가 아닌가!!! 새벽부터 일어나 급히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대부도 방아머리 갯벌. 버스안에서 여유롭고 느굿하게 폼나는 차를 벌컥벌컥 마시다가 도착한 풍경을 보니 입이 떡 벌어졌다.사진을 마구마구 찍어 대면서 갯벌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본 생물들은 총알고둥.서해비단 고둥.좁살고둥.갯지렁이.갯지렁이의 집. 풀게.풀가사리.납작벌레.갯강구.풀망둥어 게맛조개.까막살.그리고 주인공인 조수웅덩이까지 등. 거의 모든 것이 생긴것과 관련지어 이름을 짓듯이. 총알고둥은 껍질 가운대가 총알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총알고둥 비단과 비슷하다하여 비단고둥.좁살고둥역시 껍질의 모양과 비슷하다고 그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자갈이 저 뒤까지 펼쳐진 갯벌을 애완견이라고 되듯 담쟁이샘의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때개비의 하얀 갈꼬리 같은 것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았는데.수분이 빠져 나가는 걸 막기위해 펼치지 않는 것이라고 하여서 아무리 따개비에게 시비를 걸어 보아도 움직이질 않았다. 갯강구는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장난으로 바위를 들쳐보니 갯강구가 사방으로 우글우글퍼져 나오는 것이 아닌가! 재미에 붙어서 있는 돌을 다 들쳐보려했지만 시간 관계상 조금밖에 들추지 못했다. 풀게가 겟지렁이를 먹으려하는 것도 보고. 집에서 같은 내용을 책에서 지루하게 공부하다가. 실제로 보고. 체험하고. 느껴보니.훨씬더 실감이 난다. 많은 것을 배우고.알게 되어 좋다. 날씨도 따뜻하고.오늘은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 것같은 최고의 날이다. 김현지 (중1) 오늘 나는 대부도 방아머리도 가고 또 바닷가도 갔다. 처음에는 학원도 가야하고 바빠서 사실 않오려고 하였다. 그런데 막상 여기와서 놀고 체험을 해보니 잘 왔다는 생각도 든다. 조수 웅덩이도 보고 또 다양한 생물들을 보았다. 겟벌에 발이 빠지고 물에 신발이 젖었다. 거기서 비단 고둥. 방게. 큰 구슬  우렁이. 꼬시래기. 풀가사리 . 외홍함.등을 보았다. 거기서 바위를 들쳐 보니 겟강구가 들썩였다! 또 여기 와서 내가 몰르는 친구도 사귀었다. 또 바위를 보니 따개비가 붙어 있었다. 우리는 맛있는 김밥을 먹고 여왕벌 닭싸움도 하고 멀리 뛰기, 신발멀리 던지기등 재미있는 게임도 하였다. 이제 슬슬 다리가 아파진다. 나도 솔직히 100%로 생물의 이름과 특징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나는 친구들과 몰르고 아이스크림을 사먹어 버렸다. 그래서 나는 선생님께 죄송하였다.ㅠㅠ  처음보는  선생님.친구. 언니. 오빠들과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내고  앞으로 이런 게눈 활동이 있으면 빠지지 않고,잘 나와야겠다. 오늘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알고 간다. 또한 정말 정말 재미 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