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샘 모둠과 함께 털보집갯지렁이를 유인했어요. 이렇게 용감한 털보녀석은 처음인듯 ㅎㅎ..
사방으로 발을 내놓고 있는 저런 흔적이 많아서 자못 궁굼한데… 그래서 멸치로 유인.. 하지만 흔적은 못찾았어요.
밤게도 좋아하며 맛있게 먹은 멸치
털보집갯지렁이 관찰에 실패해서 몸이 달아오른 퐁당님… 날씨가 너무 좋은데… 아이들이 좀더 갯벌에 있다 나가도 될텐데…
하면서 계속 갯벌에서 나오기 싫어하더군요.
태호가 특템했다고 꼭 찍어 올려달라고한 그 아이템 ㅋ
인디안샘 빨간 장화 멀리서도 눈에 번쩍~
자꾸만 뒤돌아보게 하는 하늘과 구름~~~
이것이 올해 마지막 모니터링 이라고 생각하니 더 그랬을까? 아이들이 나간 뒤에도 한참이나 갯벌에서 나오지 못하고
어슬렁 어슬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