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름 선생님

2004년 7월 20일 | 초록동무

    안녕하세요?  저 유진이예요 물오름 선생님이 주신 달팽이에 대해 이야기를 쓸려고………. 선생님 선생님이 주신 달팽이 아주 잘 크고있어요 특히 2마리가  제일 잘 크고 있어요 저번에 2마리가 껍질에서 나오지 않아 걱적했는데 목욕을 해서 습기가 많아지니까 빨리 움직이 더라구요……. 저번에 비오는날 기륜이가 달팽이를 주워와서 달팽이가 한마리가 더 늘어났는데…너무 커서 우리 달팽이를 잡아 먹을까봐 혼자 있게 했어요. 그런데 뒤집어져서 말라 죽은 줄 알고 화장실 쓰레기 통에 버렸어요 그런데 기륜이가 목욕 하러 가니까  달팽이가 쓰레기 통에서 나와 화장실에서 꿈들거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다시 키우고 있어요. 죽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혼자서 커는게 불쌍하고, 살던곳에서 사는것이 좋다고 엄마가 말씀하셔서 내일은 기륜이 허락을 받아서 다시 화단에 놓아 줄꺼에요. 키우면서 제일 재밌었던 점은 달팽이가 음식을 먹으면 이마로 지나가는 것이 보이고 똥의 색이 먹은 음식마다 다른것이 참 재미있어요 물오름선생님 달팽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