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4월 연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계양산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생명력 있는 아이들은 과연 어떤 아이들일까? 어떤느낌이지? 특히 고학년일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활동을 시작하기전 저에게 질문을 무수히 던졌습니다. 고민은 고민일뿐!!! 계양산은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생명이 꿈틀대는 숲에서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아이들은 더없이 활기차고 행복하고 바깥이 아닌 자기 안에서
충분히 생명력 넘치는 꿈꾸는 아이들 초록동무 다웠습니다.~~^^*
햇볕이 흐르고
물이 흐르고
흙이 흐르고
어제 그랫듯 오늘도
내몸을 통해
도토리 나무와 산비둘기와
도롱뇽과 개구리와 제비꽃
을통하여
살아있는 모든것들을 통하여
햇빛으로
물로
새소리로
그리고 흙으로 돌아가게 되고..
돌아간다는건 다시 저에게로 되돌아가는것
자신을 되돌아 보며 내면을 갈고 닦는거죠~
행복하게 밝게 더불어 살아가면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생명력있는 그런삶이 아닐까요~ 5월에는 연두에서 초록으로 조금더 성장하는 서구모둠이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