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왔다고 해도 초록동무 활동에 적극적인 혜민이, 호경이, 은빈이, 도윤이, 성훈이, 성찬이
반가웠어요.
원적산공원이 자연을 벗삼아 놀수있는 좋은 공간이란걸 친구들은 말하지 않아도 척척 알지요~
지압길에서 발이 아파도 재미있다고 노는 모습은 진정한 어린이 맞고요~
전날 비가 와서 산 전체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산흙을 밟으며 깨끗한 물길이 흘러가는 곳으로
따라다녔지요. 두충나무 군락에서 씨앗을 주워모아 날려보기도하고 박새의 날갯짓도 가까이서
보고, 질경이 잎맥도 찾아보고, 루뻬로 냉이꽃, 꽃마리, 망초, 광대나물의 예쁜 꽃들도 관찰하고
작은 엽서도 만들어 보았어요. 개구장이 성찬이의 관찰력을 볼 수있었고 울 친구들 솜씨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