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박하반

2011년 6월 19일 | 초록동무

나뭇잎이 입(口)이라구?
우리 친구들이 배고프면 밥을 먹는것 처럼 나무도 밥을 먹는대~
그리고 더우면 땀도 흘린다고 해.
엥?못 믿겠다구?
그럼 실험을해 볼까?
나뭇잎에 비닐종이를 묶어두고 활동하다가 와서 살펴보기로 하자.

빨갛게 익은 뱀딸기도 먹어보고 질경이 씨앗줄기로 풀씨름도 해보자.
잎의 모양과 이름 감촉을 잘 기억했다가 눈을 가리고 알아맞춰보기를 할꺼야! 잘 기억해 이름은 머리로 잎의 생김새는 손으로 기억해야해.
땀을 뻘뻘 흘리며 진지하게 잎을 손으로 만져보는 친구들…
자신의 감각을 믿고 이름을 잘 기억해서 말하네요?역쉬~
더운 날인데도 더운 줄 모르고 잘도 뛰는 친구들을 보며 박하도 흐뭇^^
7월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