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빛깔
낙엽을 밟던 친구들
-개똥이: 와~ 애들아! 우리 발 밑에서 무슨 소리가 나!
-아이들:
과자 소리가 나요
바작바작해요.
바스락 바스락해요.
낙엽으로 꼬치를 만들어 구워 먹는 놀이를 했는데
요리하는 아이들 기발한 생각에 웃음짓는 시간들이였습니다.
<낙엽으로 어묵 꼬치 만들기>
<어묵 구울 불판 만들기>
등골나물 꽃잎이 소금이 되었어요.
열심히 소금을 뿌리는^^
불 피울 나뭇가지도 모아오고
큰 나뭇가지 발로 밟아 부러뜨리는 것도 개똥이한테 배웠어요.
<나무의자>
정훈이와 준승이가 의자로 쓸만한 나무를 발견해서 어떻게 옮길지 고민하는 모습이 재미 있었어요.
어떻게 들고 갈지 의논
가르쳐주지 않아도 옆 나무에 걸리지 않게 들고 가는 친구들 모습에서
이것이 자연에서 배우는 문제 해결 능력이구나 싶었습니다.
멋진 의자가 되었네요^^
맛있는 어묵 구이가 되고 있어요.
밑에 빨간 나뭇잎을 불씨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가 만든 나무칼 성능이 좋았어요.
집에 가야 할 시간
불씨를 꺼야 한다며 발로 밟아 마무리 하는 친구들
<낙엽속에 구르다>
아이들이 즐거우니
사과나무, 개똥이도 즐거웠습니다^^
다음달에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