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구초록동무
긴 연휴 끝에 초록동무들을 만나는 날!!!
초록이 짙어가고 더위도 시작되고 시원한 그늘이 그리워집니다.
그리고 숲 속이 변해가요~
애벌레들 사각사각 풀잎 나뭇잎에 예쁜 무늬 만들어 놓고
거위벌레들 나뭇잎에 귀여운 알집 지어서 풀숲에 재워놓고
무당벌레 애벌레는 나무껍질 붙잡고 힘겹게 애벌레 모습을 벗고 있고 (뽀드득)
5월에 꽃핀 자리엔 작고 귀여운 열매들이 주렁주렁
토끼풀꽃, 망초꽃 활~짝 핀 꽃길을 걷고, 토끼풀꽃으로 꽃반지도 손가락에 끼워 보았습니다.
손수건에 짙어진 초록을 숟가락으로 두들겨 경쾌한 소리와 함께 물들였습니다,
아 ! 새총 만들어서 목표물 맞추기도…^^
*****함께한 친구들 : 은록희, 은하람, 이윤건, 이정민, 정려민, 박찬희
함께 못한 친구 : 조시완, 이태현, 방정후, 김승찬
여러 사정에도 쉬지 않고 아이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