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파랑새반- 산지기진행

2015년 7월 17일 | 초록동무

 

 

 

 

 계양구 초록동무 파랑새반- 산지기대신 진행함

 7월 12일 계양산  초록동무 숲에 드는날
파랑새 선생님 대신 산지기 수업을 준비했는데
당일 비가 와서 둥글레 샘의 진행으로 전체 놀이를 하였다.

 나뭇잎으로 배를 만들어 웅덩이에 뛰우기를 두 모둠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준비된 수업이 아니라 비도 오고 우왕좌왕 하면 어쩌나?

 그러나 배를 만들고 물이 부족하면 물을 보충하고 운하도 만들고 나뭇가지의 배도 만들고
너도 나도 자연스럽게 역할 분담도 하면서 즐거운 표정들이다.
아이들도 즐겁고 여러 샘들도 즐거운 놀이에 마냥 흥겨운 모습들..

이어서 어부놀이는 샘들이 바다를 만들고 그 안에서 인간 그물이 되고 물고기를 잡는다.
신나게 뛰는 모습을 뒤로 하고 각기 모둠별로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과 첫 대면에 서로 손을 잡고 서로 다른 모습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하고
 옹달샘 놀이를 진행 흥미는  크게 없는듯
그래서 아이들끼리 의논을 하여 게임을 하도록 유도 하니 의논 끝에 눈치게임과
  3,6,9게임을 하며 너무나 잘 한다.

나는 알려 주어도 잘 안되고 이어서 1학년으로 돌아가는 느낌으로 한배 뛰기를 했는데 
축축한 땅에 미끄러지면서 잘들 놀아 준다.

 샘을 잘 따라준 김규영, 여자 친구가 없이도 잘 어울린 김태연
적극적으로 잘 놀아주는 이원준, 의사  표시가 확실한 김대윤
날쌔게 잘 뛰는 이승규 모두
산지기 샘과 잘 놀아주어 고마워 ..

비오는 날의 좋은 추억 오래 오래 간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