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기자교육 둘째날은 강화도에서~

2011년 4월 22일 | 섬•해양

사전 기자교육 둘째 날~  – 모둠별 강화도 현장취재!

 

바다기자단 친구들~ 초지진에서 단체사진 찰칵★

 

 

3개 모둠별로 흩어져 모의현장취재에 돌입! 
앞으로 섬 취재는 크게 ‘환경문제’, ‘생태’, ‘역사&문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두 개 모둠은 강화도 남단의 동검도로 출발! 다른 한 팀은 강화나들길 2코스로 출발!

동검도 입구에 강화도와 연결된 방조제가 보입니다. 
이 방조제 위를 통과하여 동검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나무꾼이 친구들에게 묻습니다.

방조제가 놓이면서 동검도에 어떤 영향이 생겼을까요? 

 

 

동검도 어민분들께서 말씀하시길… 방조제가 생기면서 물의 흐름이 바뀌고

갯벌의 육상화가 진행되면서 예전에는 많이 잡히던 실뱀장어의 어획량이 급감했다고 하네요. 

                                         

직접 방조제로 굳어진 벌흙을 밟아보기도 하고

갯벌 생물을 관찰하기도 했어요.

나무꾼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취재수첩에 기록하고 있는 친구들~

 

 방조제에서 설명을 듣고 두 모둠은 서로 각자의 취재 현장으로 흩어졌습니다.

한 모둠은 이 지역 섬의 환경문제를 알아 보기 위해 동검도 선착장으로.

다른 모둠은 마을과 갯벌로 향했습니다.

 

 

 

 

 

 

 환경문제를 담당한 모둠은

 강화도 주민이신 박용호님을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으로 찾아가서 뵙고

이 지역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조력발전소’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생태’를 맡은 다른 모둠 친구들은 동검도 마을로 들어가

갯벌의 저서생물들과 염생식물을 살펴보기도.

필드스코프로 물새들(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등)을 관찰하기도 했어요.

 

그러다 마을로 들어가던 중… 새우를 잡아 정리하시던 마을 주민분들께 인사드리고

동검도에 대해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을 여쭈어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예정되지 않았던 인터뷰를 따내던 모습인데요.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무엇을 물어보아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동검도에서 오랫동안 살고 계신 아줌마, 아저씨를 만나니

동검도 마을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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