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모니터링(8/31) – 칡과 덩굴별꽃

2006년 8월 31일 | 자연학교

8월 마지막 날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습니다. 솔숲 입구까지 아직 초본식물 중심으로 꽃을 피우고 있었지만 숲속에는 산들깨꽃만 피어있었습니다. 애기나리도 서서히 노랗게 잎이 퇴색해가고 때죽나무, 노린재나무, 청미래덩굴, 개암나무 등은 열매를 아무지게 성숙시키고 있었습니다. 9월이 지나면 숲속꽃들은 거의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머지않아 알밤을 까고 있는 다람쥐를 보게 될 것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덩굴별꽃과 칡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