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명한 가을하늘, 올해 계양산 자연학교는 10월 계양산 가을, 열매와 단풍이라는 주제로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비가 왔던 7월빼고 모두 일곱번 만났지요. 8월말 반딧불이 기행때 가장 많은 35명이 모였습니다 계양산 자연학교는 일년과정으로 실시했는데 아쉽게도 첫 모임때부터 계속 참여하신 분은 없었습니다. 10월 모임엔 모두 5가족이 참석했습니다. 가족모둠으로 계양산에서 씨앗과 열매를 모아 모아온 씨앗과 열매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씨앗이 번식하게 되는지를 이야기 했지요. 씨앗과 열매 생김새를 보니까 씨앗과 열매가 번식을 위해 어떻게 여행하는지를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별바라기님이 진행하는 열매 짝찾기 놀이를 했습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손안에 열매를 만지며 엄마 아빠 아이들 모두 열심히 찾았지요. 소감나누기 시간에는 모두가 준비해온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내년에 만날 것을 약속하며 모두 모여 사진도 찍었답니다. 계양산자연학교를 위해 수고 하신 민들레선생님(거제도로 이사가서 아쉽습니다). 하늘말나리선생님, 별바라기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간 계양산 자연학교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계양산을 잘 지키고 보전하는데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 10. 초록지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