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계양산자연학교

2013년 7월 15일 | 자연학교

여느 때보다도 긴 장마비로 계양산 작은 계곡마다 물이 넘쳐 흐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진한 밤나무 향기가 계양산 가득하였는데 7월 계양산엔 꽃핀 나무들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네요. 꽃은 피지 않아도 오월 계양산 숲을 하얀꽃으로 아름답게 수놓았던 야광나무, 아그배나무, 노린재나무, 팥배나무, 덜꿩나무 등 나무들이 비와 바람과 태양빛아래 열심히 열매를 여물게 하고 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모든 생명을 살리는 나무! 나무는 언제나 말없이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지요. 이번 계양산자연학교에서는 나무가 들려주는 생명과 삶의 이야기를 배우고자 합니다.

-주제 : 계양산의 나무와 나무는 우리에게 무엇일까요?(어른반 공부)
*분홍여우샘이 진행하는 가족반은 다른 주제입니다.
 
-일시 : 7월 20일(토) 10~12시
-장소 : 계양산 솔숲(엄지나무 아래 모임)
*계양역 택시승강장 앞 9시 45분 녹색연합차 출발

-준비 : 따뜻한 물, 편한 복장, 간식이나 점심(가능하신 분) 등
-문의 : 초록지렁이(017-282-1859), 분홍여우(010-4765-4344)

*참가자는 반드시 홈피에 참석댓글을 올리고 차량이용여부 함께 알려주세요.

*8월은 방학으로 계양산자연학교도 쉽니다.
  다음 계양산자연학교는 추석연휴관계로 앞당겨서 9월 14일(둘째 토요일) 합니다.
 꼭 기억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