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다 만들었어요.

2012년 3월 13일 | 손끝으로만드는세상

사방팔방 흐트러져 있는 놀잇감들을 한방에 정리해줄 정리주머니가 필요해서
욕심에 무조건 큰 가방을 만들려 했습니다.

그랬더니… ㅠ.ㅠ

커다란 산타할아버지 주머니가 되서 
작은넘이 들어가서 놀고, 큰넘은 끌고 다니더군요.

그래서 아니야.. 이건 놀잇감 담는 주머니야.. 이거봐…
하고  놀잇감방에 놀잇감을 넣으려다, 그냥 놀잇감 담겨진 바구니채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아이들이 앞에서 포즈를 잡네요… ^^

주머니가 너무 커선지…. 힘이 없었어요. 더군다나 손잡이를 만들지 않아서 놀잇감을 담아놓기
애매한느낌.. 그래도 바구니가 있어서 세워졌네요. ㅎㅎ

담번엔 뭘 만들까…? 기대기대.. 호홍~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