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모집 우리고장, 내 집 공기는 얼마나 오염되어 있을까요? 지난 10년 새 인천지역 대기오염도가 크게 악화됐다는 통계청의 최근 발표는 인천시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인천시민 80%가 호흡기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대기오염을 우리가 직접 참여하여 감시해야 합니다. 이에 인천녹색연합에서는 올해 지속적으로 대기오염 모니터링 활동에 참가할 을 모집합니다. ★ 조 사 일 : 2006. 3 ~ 11월 ( 월1회) ★ 조사 내용 1. 교차로 등 도로변, 주택가, 가정 내 공기오염 2. 대중교통 (버스, 택시, 지하철)내 공기 오염 3. 학교/학원 교실, 사무실, 대형할인점 실내 공기오염 4. 공원 녹지, 아파트 층별 공기오염 ★ 참가 대상 : 일반 시민/학생 선착순 50명 ( 참가 학생은 봉사활동 인정) ★ 접수 기한 : 2월 24일(금) ★ 참 가 비 : 1만원 (측정기 구입비) ★ 조사 방법 : 간이 측정기( NO2 passive sampler )를 이용하여 매월1회 실시 ★ 참가 신청 : 댓글을 달아주세요. ( 이름, 측정장소, 연락처 순 ^^* ) *** 측정 장소와 측정일은 아래의 활동계획과 일정을 확인하세요. ★ 문 의 : 장정구 생태도시부 부장 011-630-3437 / 548-6274 활동계획과 일정 목 적 : 시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대기오염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속적인 감시활동 전개 측정내용 : 자동차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산화질소(NO2)의 농도를 간이측정기로 측정 측정방법 : 1. 24시간 측정을 원칙으로 하며, 출근할 때 부착했다가 다음날 출근할 때 수거. 2. 같은 장소(도로변, 주택가, 가정 실내)의 공기오염을 매월1회씩 3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조사 3. 특별테마기획으로 대중교통, 학교교실/사무실, 아파트 층별 공기오염을 함께 조사 4. 한 사람의 대기오염 조사지점은 3곳(주요교차로, 주택가, 가정)을 원칙으로 하며, 주요교차로는 아래 지정된 장소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측정장소 1. 도로변(교차로) — 20곳 부평구 — 십정4거리(열우물사거리), 부평역 앞, 부평구청사거리 계양구 — 병방4거리, 계산3거리 서 구 — 공촌4거리, 가정5거리, 검단4거리 연수구 — 청학4거리, 동춘4거리 남동구 — 남동공단입구4거리, 길병원사거리, 간석4거리 남 구 — 도화5거리, 시민회관4거리 중 구 — 서해로4거리(개항탑사거리), 인천역 앞 동 구 — 송림로터리, 동인천역 앞 강화군 — 강화 시외버스터미널 앞 2. 주택가 : 측정자의 거주지 근처를 선정 3. 가정 실내 : 측정자의 집 거실이나 침실 특별테마기획 조사내용 1. 대중교통 (버스, 택시, 지하철) 내 공기 오염 2. 학교/학원 교실, 사무실, 대형할인점 실내 공기오염 3. 공원 녹지, 아파트 층별 공기오염 일정안내 사전모임 : 3월 18일(토) 오후3시 대기오염도 측정방법에 대한 사전교육 1차 조사 : 3월 21일~22일 2차 조사 : 4월 13일~14일 대중교통(버스, 택시, 지하철) 공기오염 3차 조사 : 5월 23일~24일 결과발표 : 6월 10일 ‘자전거의 날’ 4차 조사 : 6월 20일~21일 학교/학원 교실내, 사무실, 대형할인점 공기오염 5차 조사 : 7월 12일~13일 6차 조사 : 8월 23일~24일 공원 녹지, 아파트 층별 대기오염 7차 조사 : 9월 12~13일 결과발표 : 9월 22일 ‘자동차 타지 않는 날’ 8차 조사 : 10월 18~19일 9차 조사 : 11월 22일~23일 *** 사무처 일정 때문에 조사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대기 중에 존재하는 이산화질소의 대부분은 고온으로 연소되는 조건에서 연소공기 중의 질소가 산화하여 발생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연료 중 황의 산화과정에 의해 다량으로 발생하게 되는 아황산가스와는 달리, 연료 중 질소성분에 의한 이산화질소의 발생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산업시설의 주요 열 발생원 주변에서 고농도의 이산화질소가 측정되며, 도심지의 경우 자동차가 주된 발생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열원이 존재하지 않는 조건에서의 이산화질소 지구배경농도는 1ppb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1991, Godish), 차량의 빈번한 운행, 연료의 연소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도심지역의 경우 1시간 평균농도 0.5ppm 수준의 높은 농도를 갖게 되어 대기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산화질소는 생산 공정 내부시설과 같이 매우 높은 농도수준의 이산화질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경우를 예외로 한다 하더라도 흡연여부에 따른 폐암발생의 관련성보다는 낮지만 도시지역의 대기오염이 폐암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과 특히 이러한 대기오염물질 중 아황산가스의 농도증가는 폐암 발병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이산화질소의 농도증가가 폐암 발병율의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노르웨이 공중보건의 연합회) 인간의 건강에 일정부분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겪게되는 이산화질소에 의한 영향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오존의 전구물질(precursor)로 작용한다는데 있다. 특별한 발생원이 없는 오존의 생성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와 자외선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광화학반응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며, 이러한 현상은 태양 빛이 강렬한 하절기에 빈번하게 관측된다. 강력한 산화성 물질인 오존의 대량 생성은 점막의 자극, 호흡기 자극 등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며, 광화학물질의 대량생성은 시정장애현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연간 평균치 0.05ppm 이하 / 24시간 평균치 0.08ppm 이하/ 1시간 평균치 0.15ppm 이하 자료 제공 : 국립환경과학원 |
*** 우리동네 대기모니터링단 모집이 마감되었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