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누리보듬 도서관에서 식품안전 교육이 있었답니다. 누리보듬 도서관은 인천녹색연합 소식지 ‘초록세상’ 편집장 이현숙님께서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운영하는 하고 계신 도서관이랍니다. 여느 아파트와는 달리 관리사무실이 있는 건물에 도서관이란 공간이 마련 되어 아파트의 사랑방 역활을 톡톡이 하는 것을 보고 많이 부러워 했답니다. 어제는 이곳 아이들과 부모님의 요청으로 식품안전 교육이 진행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원의 참여로 놀랐었고, 또, 40여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하기에는 좁은 공간 이였슴에도 모두 진지하고 차분하게 듣는 모습에 놀랐었답니다. 도서관 자원봉사 어머니들의 애쓰시는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구요~~ 아무튼, 너무나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아파트가 삭막한 곳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이곳을 보고 알았습니다.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 누리보듬 도서관 어머니들을 보면서 희망을 본 듯 했습니다^^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