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월 파랑사전기자교육

2016년 4월 29일 | 섬•해양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 6기, 올해는 27명의 친구들과 함께합니다.

5월 본취재에 앞서 4/15, 4/16 이틀에 걸쳐 사전기자교육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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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토) 첫째날은 파랑 소개, 기사작성법, 서로 자기소개하기, 인천의 섬이야기, 선박안전교육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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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파랑에서는 승봉도, 교동도, 백령도, 서검도, 문갑도에 갑니다. 인천에만 170여개의 섬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파랑에서는 섬의 생태적, 문화적 가치를 기사를 통해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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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앞바다 한강, 임진강, 예상강 물길이 만나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생태적, 문화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닙니다.

멸종위기종이나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백령도점박이물범 등의 동물에게는 집이 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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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15일(일)은 현장모의취재를 했습니다. 강화도 철새탐조코스인 8코스를 일부 같이 걸었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추운 줄도 모르고 열심히 걸었습니다.

분오리 돈대에 도착하자 강화도시민연대 김순래 생태보존위원장을 만나 강화도 매립의 역사, 메디시티 개발 상황, 강화도 갯벌의 가치에 대해 들었습니다.

취재 열기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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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들어와서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처음 쓰는 기사라 힘들법도 한데 열심히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사 쓰는 중간에 강화도 갯벌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알락꼬리마도요도 보았습니다.

다음 파랑은 5월, 승봉도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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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은 인천·경기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자가 되어 섬을 취재합니다.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여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반시민들에게 알려내는 활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