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용기(탑산)
인천섬바다기자단★파랑 첫 취재 장소 <승봉도>에 다녀왔습니다.
승봉도는 날아오르는 봉황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연안여객터미널에서 1시간여 정도 가면 만날 수 있는 섬입니다.
파란 하늘로 맑았던 날! 파랑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취재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승봉도 황영우 이장님을 찾아 뵙고 진행 중인 치유의 섬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현재 승봉도는 ‘치유의 섬’이라는 컨셉으로 캠핑장, 연꽃단지, 산책로 등을 만들고 있다고합니다.
90%정도 진행이 됐고 올해 하반기에는 완성된 모습을 갖출 거라는 이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승봉도에 귀촌 한 젊은 부부를 만났습니다. 파랑 친구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며 승봉도에 오계 된 계기, 승봉도에 살아보니 좋은 점, 정부의 귀촌&귀농정책에 대한 아쉬운 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종란 부녀회장님을 만나 부녀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승봉도는 청년회, 장년회, 노인회, 부녀회 등 자치 조직이 활성화 된 섬입니다. 마을에 큰 일이 생기면 자치조직에서 나서서 일을 분담하여 활동한다고합니다. 부녀회에서는 현재 노인들을 위해 무료 급식을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취재를 마친 후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처음이라 쉽지 않았을텐데 새벽 2시까지 열심히 기사를 썼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산림욕장을 가볍게 돌고 이일레해수욕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파랑 두 번째 취재는 교동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