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보전 10주년 기념산행 “우리가 함께 지킨 계양산” 잘 마쳤습니다.

2016년 11월 2일 | 한남정맥•공원녹지

지난 10월 30일(일) 계양산보전 10주년 기념산행 “우리가 함께 지킨 계양산” 잘 마쳤습니다.
계양산시민위 뿐만 아니라 계양산반딧불이축제조직위원회, 계양산보전을위한한평사기운동본부가 함께 준비했고,
윤인중목사님을 비롯하여 대책위 전 사무처장인 노현기님도 함께했습니다.
계양산을 지키고자 하는 인천시민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참여하신 어느 한 분도 계양산과 인연이 닿지 않은 분들이 없었습니다.
모두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는 그간 10년의 시간들을 다시금 떠올리게도 했고,
각자가 알고 있는 기억 이상의 계양산의 가치를 재확인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작은문화제에 재능기부 해주신 정미영(오카리나)님, 초록밴드(우크렐레&노래),
급 요청드렸지만 흔쾌하게 함께 해주셨던 윤인중 목사님의 연주와 노래 덕분에
10월의 계양산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탑산(장용기)님과 병아리님의 후원도 감사드립니다.

아직 계양산 개발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인천시가 계양산 보전을 위한 공원조성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대법원의 판결을 남겨두고 있기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계양산에 관심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계양산 평화기원 둘레길 걷기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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