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달 게눈 잘 마쳤습니다. 이번 달 주제는 ‘자라요’ 였습니다.
가을을 맞아 갯벌생물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탈피한 게들, 새끼 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번 달은 특이하게 그물무늬금게를 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모래갯벌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게인데 이번 달에는 탈피하고 난 후 껍질부터 살아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민챙이와 황해비단고둥도 많이 보였습니다. 민챙이는 새끼 민챙이 들이 많았습니다.
갯벌생물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잘 자라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