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동무후기_남동구] 서리 내려 계절을 크게 바꿔요!!

2019년 10월 28일 | 초록동무

출렁다리 신나게 흔들흔들 앗 은행이다. 은행 같은데 냄새가 상큼해요 감냄새같은데요~~. ㅎㅎ 감의 조상님 고욤이지요.
홍점알락나비 애벌레 발견, 추운겨울에도 낙엽이불덮고 자려고 꼭 붙어있어요. 몇개나 덮을까요? 많이 덮어야 따뜻해요^^
도토리는 벌써 데굴데굴 굴러 여행 떠났고, 벗어놓고간 상수리도토리 모자 찾아 높이높이 쌓아보자.7층까지 성공.
대왕도토리 모자는 다르게 생겼어요.
도토리 나무되어 도토리야 굴러라~~
다람쥐 되어 도토리 숨기기 . 하나도 못찾고 한숨쉬며 하는말~( 다람쥐가 왜 잊어버리는지 알겠네~~^^) 다람쥐는 도토리나무 농부님 이예요. 다람쥐야 고마워~
올해도 수고한 나무에게 , 다람쥐에게 열매밥상 차려주고 수고했어요~~^^
회양목 나뭇잎 꼭 붙잡고 무지개빛 빛나는 광대노린재 발견, 몇마리나 있나? 뭐하고 있을까?
이나무는 광대노린재 유치원이예요~ 유치원 있을땐 혼자 돌아다니면 안돼요. 그래서 모여있어요.
선생님 그런데 이나무는 이름이 뭐예요?
회양목이야~
광대노린재는 회양목만 좋아하네요~~ 선생님. 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깨닫는 아이들~~^^
오늘 만난 열매보물도 곤충들도 우리들도 모두 살 수 있게 하는 것은 ? 숲이예요. 하니 ,아이들은 바로 나무야 고마워~ 우리가 계속놀러올께~~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숲을 즐기는 아이들과 더불어 즐거운 활동 이었어요.
/ 글, 사진 <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