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플로깅크루 후기

2021년 5월 3일 | 섬•해양, 하천

인천녹색연합과 약 25명의 크루분들께서는 지난 5월 1일(토), 운연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청명한 하늘만큼이나 맑고 깨끗한 하천이기를 바랐지만, 역시나 쓰레기들은 여기저기 꼼꼼하게 버려져 있었습니다. 운연천은 도로와 인접해 있어 하천 내부까지 쓰레기들이 가득했습니다.

물에서 쓰레기를 건져내고, 풀 속에 숨어있는 쓰레기를 들어내고, 길에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어느덧 세 번째 플로깅을 마쳤습니다. 지난 세 달 동안 심곡천, 장수천, 운연천이 앓고 있는 쓰레기 현실을 마주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녹색연합은 크루분들과 함께 인천의 하천과 바다 곳곳을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을 닦아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