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은 지난 12월 4일(토) 올해 마지막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플로깅 장소는 불법 낚시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는 송도의 항만시설 국유지였습니다.
지난 11월 21일, 인천녹색연합의 성명서 발표 이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해당 부지의 불법 점유물 철거와 출입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플로깅크루는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마대자루 25포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2021년 플로깅크루는 현장 활동 9차례와 해양쓰레기 강의 1차례를 진행했습니다. 심곡천·장수천·운연천·영종도·굴포천·마시안해변·무의도·장봉도·송도 등 인천의 하천, 바다, 섬 곳곳을 방문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올 한 해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활동해주신 크루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플로깅크루는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내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