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에 맹맹 꽁꽁 맹꽁이 울음소리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땅속에서 생활하다 장마철 일시적으로 생긴 물웅덩이에 산란하는 맹꽁이는
여름철 가야 하는 피서지, 더운 기운을 가시게 할 여름 과일처럼
여름이라면 만나야 하는, 만나고 싶은 친구입니다.
땅에 엎드려 마주하는 이 작은 친구는 반짝반짝 검은 눈이 참 어여쁘답니다.
도시에 사는 맹꽁이는 각종 도시개발로 인해 살 곳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 적색목록에 등재되어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봐 주세요.
제보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맹꽁이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제보는 https://forms.gle/8M3zaTbKD2vxvPqW7 또는 인천녹색연합 카카오톡 채널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