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갯벌 조류 모니터링 – 1. 영종갯벌에서 함께 만나는 새🐦

2024년 3월 26일 | 갯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생태계보전, 야생동식물

🌸1편! 마도요와 알락꼬리마도요를 구별해보자🌸(1~3번째 사진)

조류 모니터링 활동중에 많이 보이는 새 중 하나가 알락꼬리마도요입니다. 길쭉하고 구부러진 매력있는 부리를 갖고 있습니다.
헷갈릴 수 있는 친구로 마도요가 있는데요. 크기도 약간 작지만 비슷하고 비슷한 휜 부리를 갖고 있습니다.

3장의 사진을 보고 알락꼬리마도요와 마도요의 차이를 알아봐요 ^^

🕊️🕊️🕊️
2024년 영종갯벌 조류 모니터링단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올해는 영종도주민을 추가로 모집하여 진행했고, 어제 2회차 모니터링을 마쳤습니다.

월 2회 진행되는 조류 모니터링단은, 멸종위기종 조류 보호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종도에 찾아오는 멸종위기종 7종을 중심적으로 기록하며 그 외의 조류들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작년의 모니터링 결과 공유회를 마쳤고, 조만간 자료를 홈페이지 등에 올려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미 서해안의 갯벌은 많이 작아졌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낚시를 취미생활로 갖는 사람또한 많아져 새들이 있을 곳이 줄어들기만 합니다. (7번째 사진)

갯지렁이, 게, 새들이 많다는 것은 환경이 좋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다양한 종이 이곳에 산다는 것은 생태계가 병들지 않고 건강하다는 뜻이겠지요.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살아가고 싶은 미래는 건강한 자연속이면 좋겠습니다.
다른 생명들과 함께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리기 위해 영종갯벌의 새들을 모니터링하고 기록으로 남겨 이 곳이 왜 중요한지 가치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월 1~2회 모니터링단 소식 전하겠습니다. 🙂

   

#인천녹색연합 #영종갯벌조류모니터링 #철새 #영종도 #조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