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지역주민, 대학교, 환경단체가 함께 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힘을 보태주세요! 인천 앞바다로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흘러나옵니다. 강물을 따라 많은 쓰레기가 바다로 떠내려갑니다.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되지 못한 쓰레기들은 어디로 갈까요? 많은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바다로 향합니다. 바다는...
생태계보전
[참여] 온가족 해양쓰레기 플로깅 (달마다 녹색의 날 -8월)
올여름.. 너무 덥죠?.. 🥵 하지만 이 정도의 열기. 당신의 심장이 가장 뜨거웠던 그때에 비할 바는 아니지 않나요? 🤷♂️ 해양쓰레기가 섬을 뒤덮고, 어망을 들어올리면 쓰레기가 절반인 현실😢 8월 30일.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그 뜨거웠던...
[성명서] 한남정맥 관통하는 ‘봉오대로~경명대로 신규 도로 사업’ 전면 폐기하라!
[성명서] 한남정맥 관통하는 ‘봉오대로~경명대로 신규 도로 사업’ 전면 폐기하라! 오늘 언론보도를 통해 최근 인천시가 기획재정부에 한남정맥을 관통하는 ‘봉오대로~경명대로 간 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녹지 파괴의 검단장수간도로 망령을 되살려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키지 말고 한남정맥 관통 도로 계획을 전면 폐기해야 한다. 계양구 봉오대로와 서구 경명대로를 잇는 도로 개설 계획은 4차로(B=30m) 2.94km 건설로...
[성명서] 영종해안도로로 인한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에 따른 명확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
[성명서] 영종해안도로로 인한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에 따른 명확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 지난 5월,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로 인한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 문제 논란(관련 성명서 https://greenincheon.org/?p=197921) 이후, 최근 인천시가 흰발농게 이주를 추진 중임을 확인했다. 흰발농게 이주에 앞서 명확한 책임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5월, 인천녹색연합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동강천 수문(중구 운북동 1259-4 인근)에서 인천종합건설본부가 추진...
[성명서] 강화군은 바다모래 채취 사업 협의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 강화군은 바다모래 채취 사업 협의 즉각 중단하라! 최근 강화군에서 바다모래 채취 방침을 정하고, 인천시, 옹진군 등에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모래 채취 업체가 협의를 요청한 지역은 장봉도 습지보호지역 그리고 장봉어촌계 마을어장과도 인접한 곳이다. 강화군은 해양생태계 파괴, 어민 생존권 위협하는 바다모래 채취 추진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바다모래 채취업체는 강화 해역에 포함되어 있는 만도리어장 12.5㎢ 면적에서 5년간...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4 – 물범과 더불어 산다는 것
우리 바다에 점박이물범이 삽니다 물범, 물개, 바다코끼리… 바다에 사는 네개의 지느러미 발을 가진 포유류를 우리는 기각류라고 부릅니다. 그중에서 점박이물범은 우리 연안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기각류이며, 백령도 연안에 가장 많이 살고 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생태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 중요한 생물종입니다. 그만큼 보호의 필요성이 큽니다. 먼저 점박이물범은 서해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라는 생태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상위 포식자는 생존을 위해 넓은 지역을...
[논평] 인천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논평] 인천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목요일(6월 19일), 인천해상풍력 1,2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사계절 조사 미진행 등 부실한 환경조사, △과학적 근거 제시 부족을 지적했으며, △사후모니터링 계획 보완 및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평가 필요, △굴업도 해역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과 연계한 누적환경영향평가 필요 등 보완 의견을 담았다. (의견서 보기 클릭) 해외자본인 오스테드가 주도하는 인천해상풍력...
[후기]물범가디언즈 온라인 반상회
물범가디언즈를 환영하는 백령도 주민모임 점.사.모 2025년 5월 27일(화) 저녁에 물범가디언즈가 온라인에서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단하게 물범가디언즈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이도 사는 곳도 다 다르지만 백령도와 물범을 사랑하는 마음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백령도에 살고 있는 주민들 중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모임 문영희 대표님의 온라인 환영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점박이물범이 살고 있는 하늬해변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3 – 뜻밖의 죽음에 대한 응답
뜻밖의 충돌 그리고 죽음 새들이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국립생태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800만 마리의 새들이 투명 유리창에 충돌해 죽는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4초에 한마리의 새가 우리나라 어디에선가 부딪혀 죽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새들은 유리창에 부딪힐까요? 새들의 입장에서 유리창은 어떻게 보일까요? 무엇보다 유리가 그들의 길을 막고 있고, 새의 충돌을 방지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예상치 못한 곳에 유리...
[성명서] 영종순환도로 건설로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 인천종합건설본부에 책임 명확히 물어야!
[성명서] 영종순환도로 건설로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 인천종합건설본부에 책임 명확히 물어야!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이하 인천종건)가 추진 중인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흰발농게 서식지가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 간이해양이용협의(배수갑문철거)’ 보고서를 입수했다. 보고서 검토 결과, 흰발농게가 활동하지 않는 1월에 조사했으며, 서식 여부를 자의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업 추진에 급급해 졸속으로 결론을 도출한 결과,...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2 – 영종 갯벌의 새들을 기록하다
새들의 이름으로 인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이 있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그 중에서도 특히 새와 깊이 관계 맺어왔습니다. 새들의 이름으로 갯벌을 지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인천 갯벌에 가장 큰 위협은 갯벌 자체를 없애버리는 매립사업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위협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100여년에 걸쳐 매우 넓은 면적의 갯벌이 매립되어 사라졌고, 지금은 그 자리를 공항, 쓰레기 매립지, 항만, 공단, 발전소, 농지, 신도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 갯벌에는 많은 생물이 살고...
[논평] 제10차 OOC, 바다를 위한 약속은 즉각 지켜져야 한다
[논평] 제10차 OOC, 바다를 위한 약속은 즉각 지켜져야 한다 -개최국 한국은 더 강한 실행력과 리더십을 보여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차 아워오션컨퍼런스(이하 OOC)가 종료되었다. 제10차 OOC에서 한국 정부는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어업, 해양경제, 해양보호구역, 해양안보 등 6가지 영역에 총 76개의 약속과 3조 7,593억 원(약 26.5억달러)을 약속했으며, 이는 ‘Korea Blue Action Pla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해양보호구역]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