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보전

[논평] 영종구의 상징은 바다와 갯벌, 그리고 뭇생명들이다.

[논평] 영종구의 상징은 바다와 갯벌, 그리고 뭇생명들이다.

[논평] 영종구의 상징은 바다와 갯벌, 그리고 뭇생명들이다. - 영종구 상징물 개발에 있어 해양, 생태에 주목한 점 환영 - 상징물 선정 여부를 떠나 이에 걸맞은 도시계획과 실행구조도 준비해야 어제(10월 14일)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영종구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은 ‘영종구 상징물(CI, 캐릭터) 개발 용역 보고’, ‘영종구 출범 추진 경과’, ‘영종구의 발전방향 제시’ 등을 보고했다. 특히 최근 진행 중인 영종구 상징물...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인하대학교 해양동물학연구실, 흰발농게 조사 보고서 발표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인하대학교 해양동물학연구실, 흰발농게 조사 보고서 발표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인하대학교 해양동물학연구실, 흰발농게 조사 보고서 발표 인천녹색연합과 인하대학교 해양동물학연구실은 오늘(10월 1일), 훼손 위협이 높은 영종 및 무의도, 신시모도의 흰발농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월, 육안조사를 통해 익히 알려진 영종도 동측, 송산유수지 뿐만 아니라 영종도 서측 해안가 곳곳에서도 확인했으며, 신도의 구체적인 서식 현황을 파악했다. 시도와 무의도에서도 서식 지점을 확인했다. 7월, 이 중 훼손 위협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영종도...

[후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봉도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후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봉도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지난 토요일(9월 20일), 장봉도 늘논 해안에서 인천 지역의 대학과 시민사회가 함께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했습니다. 인천녹색연합도 시민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장봉1리 이장님의 환대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해안을 깨끗하게 치우기 시작했는데요, 함께해주신 시민분께서 "다음부터는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해야겠어요. 실제로 해보니까 느끼는 점이 많네요" 라고 소감을 밝혀주셨습니다. 정화 활동을 마치고 잠시 휴식하고 오후에는 장봉도를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후기]백령도 현장생태탐방 – 내 안의 섬에 사랑과 감사를 되새긴 시간.

[후기]백령도 현장생태탐방 – 내 안의 섬에 사랑과 감사를 되새긴 시간.

내 자신이 한심하고 볼품없는.. 외로운 섬 같다고 느낀 적 있나요? 누군가 찾아와 주길 바라지만, 초대하기에는 너무 누추한. 그런 섬. 하지만 곳곳에 아직 희미한 사랑의 빛깔이 스며, 내버려둘 수 없는 그런 섬 말이에요. 어쩌면 우리가 섬을 찾는 건 나와 닮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나와 닮았기에 자꾸만 애정이 가고.. 그곳에서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온전히 진실된 나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갖는 거지요. 이번 백령도 탐방 또한 그 여정이 우리 자신을 향해 있었기에...

[참여]人 . 人 . 人(섬, 새, 사람) 살림행동

[참여]人 . 人 . 人(섬, 새, 사람) 살림행동

쓰레기를 치워 섬을 살리고, 조류충돌 저감스티커를 붙여 새를 살리는 사람. 10월 10일. 그 사람이, 아니, 그 사람들이 섬에 갑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여행. 人 . 人 . 人 살림행동 입니다. 일시 : 10월 10일(금)~10월 12일(일). 10/10(금) 08:30 인천 출발 / 10/12(일) 14:10 소청도 출발 ※ 주의 : 기상에 따라, 출발 당일 배가 못 뜨면 일정이 전면 취소됩니다. 마찬가지로, 마지막날에도 소청도에서 배가 못...

[보도자료] 영종 용유도해변에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 또다시 확인

[보도자료] 영종 용유도해변에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 또다시 확인

[보도자료] 영종 용유도해변에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 또다시 확인 - 3m 길이 70여개 이상 확인 - 2018년 인천녹색연합이 중구청장 고발 통해 한 차례 수거한 지역 - 중구청 등 관계기관은 해안가 정기 모니터링 등 관리방안 마련해야 인천녹색연합은 최근 영종 용유도해변에 방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를 확인했다. 3m 길이 70여개 이상이었으며, 이 외에도 오탁방지막 등 폐기물들이 어지럽게 방치돼 있었다. 용유도해변은 같은 사안으로 인천녹색연합이 2017년 문제제기,...

[모집]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참가자 모집

[모집]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참가자 모집

인천의 지역주민, 대학교, 환경단체가 함께 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힘을 보태주세요! 인천 앞바다로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흘러나옵니다. 강물을 따라 많은 쓰레기가 바다로 떠내려갑니다.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되지 못한 쓰레기들은 어디로 갈까요? 많은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바다로 향합니다. 바다는...

[성명서] 한남정맥 관통하는 ‘봉오대로~경명대로 신규 도로 사업’ 전면 폐기하라!

[성명서] 한남정맥 관통하는 ‘봉오대로~경명대로 신규 도로 사업’ 전면 폐기하라!

[성명서] 한남정맥 관통하는 ‘봉오대로~경명대로 신규 도로 사업’ 전면 폐기하라! 오늘 언론보도를 통해 최근 인천시가 기획재정부에 한남정맥을 관통하는 ‘봉오대로~경명대로 간 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녹지 파괴의 검단장수간도로 망령을 되살려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키지 말고 한남정맥 관통 도로 계획을 전면 폐기해야 한다. 계양구 봉오대로와 서구 경명대로를 잇는 도로 개설 계획은 4차로(B=30m) 2.94km 건설로...

[성명서] 영종해안도로로 인한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에 따른 명확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

[성명서] 영종해안도로로 인한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에 따른 명확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

[성명서] 영종해안도로로 인한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에 따른 명확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 지난 5월,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로 인한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 문제 논란(관련 성명서 https://greenincheon.org/?p=197921) 이후, 최근 인천시가 흰발농게 이주를 추진 중임을 확인했다. 흰발농게 이주에 앞서 명확한 책임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5월, 인천녹색연합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동강천 수문(중구 운북동 1259-4 인근)에서 인천종합건설본부가 추진...

[성명서] 강화군은 바다모래 채취 사업 협의 즉각 중단하라!

[성명서] 강화군은 바다모래 채취 사업 협의 즉각 중단하라! 최근 강화군에서 바다모래 채취 방침을 정하고, 인천시, 옹진군 등에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모래 채취 업체가 협의를 요청한 지역은 장봉도 습지보호지역 그리고 장봉어촌계 마을어장과도 인접한 곳이다. 강화군은 해양생태계 파괴, 어민 생존권 위협하는 바다모래 채취 추진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바다모래 채취업체는 강화 해역에 포함되어 있는 만도리어장 12.5㎢ 면적에서 5년간...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4 – 물범과 더불어 산다는 것

낯설게 낯익게 생물다양성 바라보기 4 – 물범과 더불어 산다는 것

우리 바다에 점박이물범이 삽니다 물범, 물개, 바다코끼리… 바다에 사는 네개의 지느러미 발을 가진 포유류를 우리는 기각류라고 부릅니다. 그중에서 점박이물범은 우리 연안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기각류이며, 백령도 연안에 가장 많이 살고 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생태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 중요한 생물종입니다. 그만큼 보호의 필요성이 큽니다. 먼저 점박이물범은 서해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라는 생태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상위 포식자는 생존을 위해 넓은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