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월 후원자 몇 분과 활동가들이 인천섬을 쓰담(쓰레기담기)하고 왔습니다!
섬마다 쌓이는 해양쓰레기가 조금씩 다른데 어떤지 함께 보아요.
● 소청도
● 백령도
● 무의도
– 소청도와 백령도는 주로 어구, 투명페트병이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쓰레기도 있지만 중국에서 넘어온 검은색 부표와 음료 페트병등이 많이 보였습니다.
– 무의도는 낚시쓰레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마대 양은 적어보여도 미끼의 무게추 등 작고 무거운 것이 많았습니다. 언뜻 보기엔 해안가가 깨끗해보였지만 돌들 사이로 숨어있는게 많았습니다.
요즘은 어느 해안을 가도 쓰레기가 있습니다. 깨끗한 곳은 대체로 관광지로 수 많은 사람이 수시로 청소를 하는 곳입니다. 관광지가 아니거나, 일손이 적은 곳일수록 섬 구석에서 쓰레기가 쌓여갑니다. 그러다가 큰 파도나 바람에 의해서 다시 저 먼 바다로 떠났다가 또 다른 쓰레기들이 돌아와 해안가 바위를따라 라인을 그리며 쌓입니다.
쓰레기 쌓인 해안가에서도 생명은 살아갑니다. 우리는 쓰레기가 쌓인 곳을 등지고 눈돌리고 지나가면 되지만 다른 생명들은 그곳에서 살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섬들이, 다양한 생명이 살아가는 이 곳이 이렇게 쓰레기장이 되어선 안된다고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일단은 섬에 구석에 쌓여가는, 일손이 모자라서 방치되는 해양쓰레기를 치워야만 합니다.
요즘은 짧은 동영상이 유행하면서 다양한 도전 영상을 올리는 분이 많습니다. 다음 인증 영상으로는 섬”쓰담”🏝️👋은 어떨까요?
🎈조만간 다시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합니다. 그 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백령도에는 점박이물범을 지키는 인천녹색연합 활동가가 주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기후원, 캠페인후원-백령도물범으로 후원자가 되어주신 분께는 백령도물범 기부팔찌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문의 : 032-548-6274 인천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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