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우리는 선택받은 아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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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식에서 상영한 올 한 해 게눈 매드무비
11월23일 올 한 해 마지막 게눈 활동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갯벌 현장이 아닌 인천녹색연합 사무실이 있는 계양구에 모여서
올 한 해 활동을 정리하고 내년 활동계획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활동주제를 ‘갯벌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 찾기 / 나를 이해하고 타자를 이해하기’ 로 잡고,
게눈 청소년들과 함께 한 해 활동을 꾸려보았는데요.
청소년 여러분들이 어떻게 느끼셨을지 모르겠네요.
유익하고 재밌었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어느덧 30대가 된 저가 어렸을 적 즐겨보던 만화의 주인공들처럼
저도 한때 ‘선택받은 아이(들)’이 되고 싶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그 옛날을 돌이켜 보니, 누군가로부터 선택받는 것보다는
어려서부터 내 스스로 선택하는 일이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소년갯벌모니터링 게눈은 내년에도 너무 무겁지 않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천의 보물, 갯벌에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만들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았고, 내년에도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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