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서울 혜화역에 5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2020년까지 각 국에서 UN에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도 기후변화를 인류의 위기로 인식하고, 과감한 정책과 적극적인 행동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촉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였으며, 10곳이 넘는 전국 곳곳에서도 각 지역에서 행동이 있었습니다. 인천시와 중앙정부가 기후위기를 직시하고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며, 우리도 각자 위치에서 실천행동을 해 나가야...
기후위기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행동을 촉구한다.
<기후위기시대에 맞는 행동을 촉구한다.> 2015년 국제사회가 산업화 이전 대비 온도 상승을 1.5ºC 이내로 억제하자는 데 합의한 이후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최소한 지켜야 할 지구 온도 상승은 1.5도이다. 최근 5년(2014~2018년)은 관측사상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치를 갱신하며 지구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 북극부터 유럽, 아시아, 한반도까지 지구촌 곳곳이 불볕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도 산업화 이전 280ppm에서 현재...
[9.21]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걸어요.
"우리는 멸종위기종입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을 가리켜 하는 말입니다. 참 슬픈 일입니다. 태어나보니 시한폭탄이 눈 앞에 있는 셈입니다. 자신들의 잘못이 아님에도 위기의 지구를 넘겨받은 셈입니다. 우리 공동의 집이 불타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상상황입니다. 과장이나 위협이 아닙니다.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시간이 불과 1년 반 남았습니다. 세계 각국은 내년말까지 유엔에 계획안을 제출합니다. 이것이 마지노선인 1.5도 상승 여부를 사실상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이 지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