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제2회 섬의 날을 맞이하여 - 인천의 섬들은 남북교류협력, 한반도 평화정착의 마중물 되어야 - 섬의 가치를 발굴하고 알리는 등대의 불을 밝혀야 . 8월 8일, 어제는 제2회 섬의 날이었다.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를 높이고 중요성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행정안전부가 제정했다. 불과 2년 전 제정된 기념일인데, 시끌벅적한 기념식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또 다시 섬이 잊혀지는 듯하여 안타깝다. 체계적이고 굳건하게 섬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