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저어새환영잔치에 이어 6월에 저어새생일잔치가 열렸습니다. 남동유수지에서 모여 저어새탐조, 저어새 그리기, 체험행사를 진행했습니다. 1부 행사로 저어새 그림그리기를 진행했는데 아이들의 예쁜 그림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 쪽에서는 저어새 탐조를 하였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어른들도 필드스코프에 눈을 가만히 대고 저어새를 보았습니다. 올해도 우리에게 찾아온 저어새들이 참 고맙습니다:) 체험행사로는 저어새모양 솟대만들기, 저어새모자만들기, 저어새모빌만들기, 알락꼬리마도요모빌만들기,...
생태계보전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 ‘반딧불이모니터링단’ 발대식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조직위원회, ‘반딧불이모니터링단’ 교육 및 발대식 진행 - 2017계양산반딧불이축제, ‘반딧불이모니터링단’ 교육 및 발대식 진행. - 6월부터 지역에 따라 주1회씩 정기적인 모니터링진행 예정. -10년을 맞이하는 계양산반딧불이축제, 9월1일(토)~9월5일(화)까지 5일간 계획. 지난 6월2일(금), 새봄교회(이진권 집행위원장)에서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민들로 구성된 ‘계양산반딧불이모니터링단’ 사전 교육 및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본 발대식은...
2017영종도갯벌철새의날 이모저모
5월 20일(토) 영종도갯벌에서 '2017영종도갯벌철새의날'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인천대교(주)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중구청, EAAFP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갯벌생물종탐사, 탐조활동, 글짓기대회, 부대행사 등을 즐겼습니다. 2014년 영종도남단갯벌 일대의 불법어구 문제를 인천녹색연합, 인천대교(주)가 협력해 해결한 바 있습니다. 영종도갯벌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종도갯벌의...
영종도갯벌 특성 살린 생태관광거점 구축 논의 진행
- 5월 18일(목) 영종도갯벌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모색 좌담회 진행 -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논의를 확장해 나가기로 지난 5월 18일(목) 오후2시, 인천대교(주) 사무소 4층 강당에서 ‘영종도갯벌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 모색 좌담회’가 열렸다. 영종도갯벌의 특성을 살린 생태관광 브랜드를 구성하고 관광, 교육, 고용이 어우러질 수 있는 거점을 만들자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참여단위를 확대해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자고 입을 모았다. 인천녹색연합이 주최하고...
[기고] 영종도 환경투어
“와, 저 새가 멸종위기종이라고요?” 영종도 남단갯벌에서 영종도 청소년들이 필드스코프와 망원경을 이용해 관찰하며 묻는다. 말로만 듣던 멸종위기종 알락꼬리마도요를 보더니 눈빛이 달라졌다. 지난 주말, 영종도 청소년들에게 영종도의 자연환경이라는 주제로 현장안내를 했다. 영종도에 산재해 있는 환경문제를 전해주는 것이 유쾌하진 않았지만, 지역주민으로서 지역의 문제를 아는 것 또한 필요하기에 몇 가지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인천공항과 오성산, 그리고 불소오염 인천공항은 영종도,...
영종도갯벌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 방안 모색 좌담회
각종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갯벌. 행정-전문기관-지역주민-단체-기업이 영종도갯벌을 보전하고 지속가능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좌담회를 진행합니다.
[보도자료] 해수청과 중구청은 영종도준설토투기장 오염토양 정밀조사, 오염정화 등 행정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영종도 제2준설토투기장조성공사현장(이하 준설토투기장)에 배면토사로 반입된 토양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하 해수청)과 인천광역시중구청(이하 중구청)은 영종도준설토투기장 전체에 대한 정밀조사와 오염정화, 오염토양수거 등 행정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 인천녹색연합과 인천중구청, 언론기자, 매립업체 관계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재)한국수도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 25일 준설토투기장에서 채취한 시료의 분석결과가 지난주(5월11일) 나왔다....
[신청] 제 2회 영종도갯벌철새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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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영종도준설토투기장 환경운동가 피습사건, 책임지고 공개사과하라!
2017년5월2일(화) 오전11시30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영종도제2준설토투기장 환경운동가 피습사건 관련, 해수청 공개사과 촉구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해수청이 발주하고 공사중인 사업장에서, 해수청의 직무유기로 오염된 토양이 반입된 부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해수청은 개인과 개인간의 문제로 치부하며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해수청장에게 항의서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입구를 봉쇄해버리는 불통행정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국민의 요구다, 도시공원일몰제 전면재검토하고 도시공원보전대책 수립하라!
대선후보에게 제안한다! 국민의 요구다, 도시공원일몰제 전면재검토하고 도시공원보전대책 수립하라! 전국의 1만9천여 곳에 달하는 도시공원이 위기에 처해있다. 도시에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키며 도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했던 도시공원이 2020년 7월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국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보장해야 할 국가가 무분별한 개발로 산과 강을 파괴하더니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도시공원을 해제하겠다며 전국적으로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 참으로 참담한 현실이다. 이대로라면...
[녹색현장포럼①] 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본 영종경제자유구역의 실태
올해부터 연2회 이상 녹색현장포럼을 진행합니다. 첫번째 주제는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본 영종경제자유구역의 실태> 입니다. 바다와 갯벌을 매립해 지정된 영종, 송도, 청라 경제자유구역. 외국자본투자유치가 목적이지만 경제자유구역 일부가 해제될 정도로 투자유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영종경제자유구역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갯벌매립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영종경제자유구역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합니다. . ....
선갑도 채석단지계획 취소에 대한 논평
선갑도가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산림청과 한강유역환경은 지난 11일 (주)선도공영이 '옹진채석단지 지정사업 취하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갑도의 수난을 예고했던 채석장 계획이 사업자에 의해 포기된 것이다. 당연하고 마땅한 일로 환영한다. 선갑도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보호대상해양생물, 희귀식물 서식 등 야생생물의 보고이다. 선갑도는 응회암 주상절리로 바다의 주왕산이라 불리며 C자형 호상 해안은 전세계적으로 유례(類例)를 찾을 수 없는 빼어난 경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