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어택을 위해 모은 공병을 가지고 화장품용기 시민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많은 화장품 용기를 확인했는데 그중 재활용이 가능한 화장품 용기는 10개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본체와 소재를 기준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를 구분했기 때문에 제대로 세척되지 않거나 뚜껑, 펌프가 있으면 실질적으로 재활용 되는 용기는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화장품 기업은 '재활용 어려움' 표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와 시스템을 만들어 화장품...
생활환경
[칼럼] [우리가 재활용 될 것이라고 믿어왔던 쓰레기의 배신] ③ 종이팩
‘종이’ vs ‘종이팩’의 차이점 우유팩과 두유, 주스팩의 분리배출 마크를 확인해보면 ‘종이’가 아니라 ‘종이팩’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천연펄프가 주원료인 종이팩은 재활용해 고급화장지나 미용 티슈 등을 만들 수 있다. 천연펄프는 100%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종이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 원의 외화 대체효과,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종이팩을 일반 종이와 함께 배출하면 코팅과 알루미늄을 제거하는 가공을 할 수 없어서 전부 소각되거나...
[모집] 화장품어택 시민모니터링단
시민들이 직접 화장품 어택을 위해 모인 빈 용기 브랜드와 재활용 여부를 조사합니다. 활동가의 설명을 10분 정도 듣고 그 설명에 따라 빈 용기를 보고 스마트폰 조사 입력폼에 입력합니다. 어렵지 않지만 반드시 활동가의 설명을 들으셔야 합니다. 이 데이터는 회사별로 분류되어 2차 화장품 어택 자료로 사용됩니다. 2차 화장품 어택 기자회견은 4/15(목) 예정 중입니다. 모든 활동은 자원활동으로 진행됩니다. 인천녹색연합 화장품 어택 시민모니터링 일정 - 일정 : 4/8(목)...
[성명서] 시민의 힘으로 만든 변화-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등급 표시 적용되다.
시민의 힘으로 만든 변화-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등급 표시 적용, 화장품 업계는 실질적 변화 위한 개선 과제를 이행 해야 한다. 오늘(3.25)부터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등급이 표시된다. 재활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원재활용법을 개정해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표시>가 도입된 지 2년 3개월만이다.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표시>에 따라 용기에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표시해야 하는데 화장품 용기는 표시를 면제하려해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3개월간...
[칼럼] 재활용되지 않는 종이컵, 플라스틱컵 – 아시나요? ‘리턴미’컵
다시 일상이 되어버린 일회용 컵 2018년 8월, 정부에서는 매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했다. 그 결과 카페에서의 플라스틱 일회용 컵 수거량이 72%나 감소했고(환경부 협약이행 실태 조사 결과) 소비자들도 머그잔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인 2020년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위생과 안전의 이유로 매장 내에서 다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허용되었다. 이후 일회용 컵...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10m 이상 높이의 쓰레기산 수년째 방치. 주변지역 실태조사와 관리방안 마련해야
수도권매립지 인근에 10m 이상 높이의 쓰레기산 수년째 방치, 주변지역 실태조사와 관리방안 마련해야 - 20톤 트럭 2,000대 이상 분량 쓰레기 양. 수년째 방치되어 풀까지 자라 - 침출수로 인한 인근 하천과 지하수에 영향은 물론 토양오염까지 우려. 행정대집행 해야. - 인천시와 각 군구는 각 지역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현장실태조사 실시하고 조치해야 인천 서구 약 3,000㎡ 부지에 불법적으로 쓰레기를 매립해 10m 이상 높이의 쓰레기산이 되어 수년째 방치된 것이...
[후기] 과포화 OT
3월 11일 첫 과포화 모임을 온라인으로 가졌습니다. 오전, 오후 두 시간으로 나누어 과포화를 함께 하시는 분들과 인사 나누고 앞으로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상에서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너무 많은 쓰레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과 나눠보고 싶어서, 자원순환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 보고 싶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과포화에 지원해 주셨습니다. 각자 관심이 있는 키워드를 두가지씩 뽑아서 주제를...
[칼럼] 화장품 용기의 배신 – 역회수, 재활용, 리필 체계로 바로 잡아야
[우리가 재활용될 것으로 믿어왔던 쓰레기의 배신] ① 예쁜 쓰레기, 화장품 용기 알맹이 보다 몇배의 부피, 질량을 차지하는 과포장 상품들이 브레이크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재활용도 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 비대면 생활이 장기화 되며 포장용기의 사용이 증가했다. 인천in은 인천녹색연합 '과포화모임' 과 함께 '자원순환'이라는 절실한 현안 앞에 놓여진 과대포장, 재활용의 문제들을 5회에 걸쳐 격주로 연재한다. <게재순서> (1) 예쁜 쓰레기...
주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국방부와 환경공단, 인천시는 즉각 폐기물을 처리하라!
[성명서] 주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국방부와 환경공단, 인천시는 즉각 폐기물을 처리하라! 반환되어 오염정화 중인 부평미군기지 B구역의 오염정화와 건물존치를 두고 국방부와 한국환경공단, 인천광역시와 부평미군기지시민참여위원회(이하 시민참여위원회)가 힘겨루기하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B구역 오염정화장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의 의견 충돌로 공사가 중단되고 철거된 건물이 방치되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철거된 건물의 폐기물 더미에는 유리섬유...
[기자회견문] 화장품 기업은 90% 재활용 안되는 ‘예쁜 쓰레기’를 책임져라.
[기자회견문] 화장품 기업은 90% 재활용 안되는 ‘예쁜 쓰레기’를 책임져라. 불과 2주만에 전국 86곳의 상점에서 8,000여개, 370KG에 달하는 화장품 빈용기가 수거되었다. '화장품 용기 재활용 문제'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화장품 용기 90% 이상 재활용이 어렵다는 사실에 시민들은 배신감을 느꼈다. 화장품 용기만 예외적으로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면제하겠다는 사실에 시민들은 분노한다. 왜 화장품만 예외가 되어야 하는가. 화장품 용기 재활용...
[성명] 화장품 업계는 자원순환을 위한 ‘리필 재사용’ 체계를 마련하라
화장품 업계는 자원순환을 위한 ‘리필 재사용’ 체계를 마련하라. 화장품 리필 문화 확산을 위한 제안하다 2021년 3월 24일부터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평가 제도>가 시행된다. 화장품 용기 중 90%가 <재활용 어려움>으로 평가되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환경단체, 제로 웨이스트 가게들, 시민들이 모인 ‘화장품 어택’ 팀은 일회용 플라스틱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화장품 용기의 대안을 제안한다. 화장품 용기의 자원순환을 위해 활동하는...
2021 과포화에 함께할 분들을 모집합니다.
'과대포장에 화가난 소비자' 과포화는 작년에 과대포장을 제보하고 확인해서 알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올해는 과대포장 뿐만 아니라 모든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평소에 분리배출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 평소에 자원이 낭비되고 쓰레기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불만이었던 점, 추천하고 싶은 제로웨이스트 물건, 제로웨이스트 가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생활 무엇이든지 좋아요! 혼자 생각하면 입이 간지럽고 어렵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우리의...